이보다 더 ‘추한 한국인’은 없다

성매매에 관한 한 한국은 국제 사회에서 이미 성매매의 송출지, 경유지, 귀착지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 이제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성구매자 국가로 인식될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12...

잔혹한 살인자들 22년째 떵떵거리네

1980년 8월의 일이다. 스물다섯 살 청년 박영두가 있었다. 경기도 파주의 한 스포츠 용품점에서 일하던 박영두는 여름 휴가차 고향인 경남 통영을 찾았다. 친구들과 고향 앞바다인 ...

집 나오면 왜 변비가 심해질까?

Q: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 후반 여성이다. 얼마 전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류머티즘 인자가 양성으로 나왔다. 이 결과는 곧 내가 류머티즘 관절염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인가? ...

文學이냐 文惡이냐

바야흐로 다시 문제는 리얼리즘이다. 지난달 29일 김진태 검사(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가 시인이자 작가이자 교수인 마광수씨(연세대 · 국문학)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자 출판사 대표...

미군범죄 수사 ‘문제는 영어’

동두천시 미군클럽 접대부 윤금이씨(26) 피살사건을 담당한 의정부경찰서 형사과 장풍작 계장(52)은 “14년간 강력사건을 다뤄왔지만 이렇게 참혹한 시체는 처음 보았다”라고 말했다....

法雨는 매미충 분비물

불상을 옮긴 자리에서 20여일째 비가 내려 화제를 모았던 강원도 양양군 東海寺의 ‘법우 현상’은 노린재 目에 속하는 ‘매미충’이라는 곤충의 분비물 때문에 일어난 현상으로 밝혀졌다....

유시연의 손끝

프로는 몸으로 말한다. 조선 시대에 자기를 굽던 도공들은 흙을 끊임없이 만지다 보니 손에 지문이 없었다고 한다. 몸에 새겨진 프로 정신은 감동을 준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굳은살 박...

사면초가 암환자 병마보다 청구서가 무서워

전직 대통령이 암에 걸렸다는 소문이 들린다. 소문이 걱정스럽게 들리는 이유는 암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연구 자료를 종합해 보면, 암에 걸린 사람 10명 가운데 6명은 그 ...

믿는 것은 치질뿐 못견디고 나타난다?

지난 4월7일 탈주한 이낙성씨(41)의 행방이 묘연하다. 이낙성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제보마저 사라져 경찰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탈옥 후 2년6개월간 도피 행...

미국 교도소에선 엉덩이 지키기 어렵다

미국 내 교도소는 강간범의 ‘천국’인가. 믿기지 않겠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근거가 없지는 않다. 지난 7월31일 미국 법무부가 사상 처음 미국 전역의 2천7백여 교도소를 상대로 실...

일진회 폭력 문화? 여중생한테 물어봐!

지난 3월 여중생이 된 서태연양(가명 13·부산 사하구)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일진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 태연이는 “인터넷 소설을 보니 일진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중학교에...

섹스 속에 ‘식스 센스’ 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섹스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과 섹스 에너지가 사랑으로 변한 사람.” 20세기의 영적 스승으로 추앙받았던 오쇼 라즈니쉬는 이렇게 말한다(, 지혜...

그곳에 가면 활력이 ‘철철’

동네 에어로빅 교습소들이 울상이라고 한다.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웰빙 바람을 타고, 사람들이 요가며 명상을 내세운 학원에 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역 주변이나 사무용 빌딩가...

차크라와 단전의 차이는?

단학의 ‘기’에 해당하는 개념이 요가에서는 ‘프라나’이다. 프라나가 응집해 생명의 원천이 되는 곳이 ‘차크라’인데, 요가에서는 우리 몸에 총 7개의 차크라가 있다고 제시한다. 항문...

“남편이 항소하면 강간죄도 묻겠다”

부부간 성폭력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8월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최완주)는 아내에 대한 강제추행 치상 혐의를 인정해 남편 김 아무개씨에게 징역 2년6개월,...

환경 재앙 부를 ‘해파리 대공습’

기후 변화, 해양 연안 환경 오염, 남획에 의한 어족 자원 고갈 등 해양생태계의 급격한 변동과 더불어 해파리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 나라 주변 연안 해역에서는 대형 해파리인...

‘세계 베스트 디자인전’ 출품작 지상 전시

세계 최고의 디자인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월4일부터 8일까지 ‘세계 베스트 디자인전’이 산업자원부와 디자인진흥원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전시된 디자인 상품은...

소치가 완당을 따른 뜻 무얼까

1868년 5월, 삶과 예술에서 모두 절정기에 접어든 소치(小癡) 허 련(許鍊·1808∼1893)은 이라는 화첩을 펴냈다. 거기에는 스승인 추사 김정희와 중국 명나라 말 화가 동기...

몸이 뜨거워지면 겁부터 나나요?

엄아무개 씨(35·회사원)는 아침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다가 멈칫했다. 몸이 찌뿌드드한 데다 고열이 있었기 때문이다. 엄씨는 혹시 사스가 아닐까 겁이 더럭 났다. 그래서 부랴부랴 ...

황홀한 밤을 위한 사랑의 묘약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신나고 황홀한 성관계를 갖고 싶어한다. 그러나 꿈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관계는 늘 이런 이유, 저런 핑계가 끼어들어 아쉽게 끝나버린다. 발기 부전이나 조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