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전형 알면 중학 입시도 백발백중

변화된 입학사정관제 입시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부모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자녀의 잠재력과 적성을 찾아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입시 환경으로부터도...

‘숭어’로 헛살아온 슈베르트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슈베르트는 ‘가곡의 왕’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중등학교 교과서와 음악 전문 서적에는 슈베르트의 곡들이 빠짐없이 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슈베르트가 지난 1817...

세계 클래식 무대 누비는 ‘국내파 신동’들

밴쿠버의 별 김연아 선수는 일곱 살 때인 1996년부터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다. 김연아 선수는, 어머니가 어릴 때부터 재능을 발견하고 개인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성공한 경우이다. ...

국제 콩쿠르 준비 몰입 위해 ‘홈스쿨링’

일산에 사는 이동열군(15)은 요즘 집에서 혼자 공부한다. 지난해 국제 첼로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홈스쿨링을 택했다. 오전에는 첼로 연습을 하고 오후에는 학과...

탈북 청소년 교육의 ‘길잡이’

탈북자 대안학교인 한민족학교 최옥 교장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다.학교에서 상주하는 탈북자 청소년 15명의 식사 준비는 물론, 수학과 영어 수업, 이들을 지원해줄 사람...

“장수 이끌어주는 특정 항체 찾아냈다”

인터뷰 | 박상철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 | 박상철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불로장생의 비밀을 찾기 위한 노력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수많은 학자가 ‘현대판 진시황’이 되어 이 ...

강남 엄마를 누가 이기랴

서울 강남은 교육의 별천지이다. 교육 환경이 대한민국에서 최고 가는 곳이며, 전국에서 이름께나 날린다는 유명 강사들은 죄다 몰려 있다. 학원 강사나 과외 교사들이 ‘벤츠’를 타고 ...

이제는 ‘면접 전쟁’?

과학고와 영재고 입시 전형이 2011년부터 대폭 바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5월14일 당정 협의에서 “향후 과학고와 영재고 입학생의 최소 50% 이상을 입학사정관 전...

“지금은 경제 불황 2막 위기는 다시 온다”

한개인의 정체성을 몇 개의 단어로 규정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진보니 보수니, 좌파니 우파니 하며 이념의 색채로 구분해 이렇다 저렇다 평가를 하지만 사람의 속성을 어떻게...

취업 전선에 ‘오픽’이 뜬다

생각했던 것보다 못 본 것 같아요.” 지난 3월3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오픽(OPIc) 센터를 나서는 최슬기씨(24·여)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처음으로 치른...

대학문 나서자마자 ‘막장’ 인생

“지난 10년은 내 살길을 찾아 헤매던 시간이었다.” 91~92학번(남), 94~95학번(여)들은 98~99년쯤 졸업을 했다. 이때는 사상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를 겪은 IMF 관리...

공무원·교사 인기는 여전하네

그때나 지금이나 무용지물 ‘인턴’ 지금은 흔하디 흔한 인턴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시기는 1998년 IMF 구제금융 이후부터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인턴 제도는 1999년부터 마련되기...

특목고도 모자라 특목중 로또?

사교육 시장의 거점인 대치동, 목동, 분당, 일산 일대가 국제중학교 열풍으로 들썩이고 있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선거핵심공약으로 내세웠던 국제중학교 설립이 학부모들 사이에 기정...

‘무대 뒤’에서도 춤추게 하는 것들

무대 위를 화려하게 수놓는 아름다운 무용수들은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무용수들이 겪고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어떤 무용수는 기회를 잡지 못해 ...

영혼도 없는 머슴들 “교육 받아라” 눈 가리고 아웅

관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세종로와 과천 청사 주변 여기저기서 새어나오던 한숨 소리가 점차 자조(自嘲)와 냉소로 바뀌고 있다. “우리는 영혼조차도 없는 머슴들이다”라는 푸념도 ...

‘영재’ 탈 쓴 ‘보통’ 학원, “영재 없다”

교육계에서 영재교육이 화두다. 지난 5년간 영재교육 정책을 정비해온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펴나갈 영재교육의 청사진을 최근 발표했다. 공교육(초·중·고교)이 영재교육을 책임지겠다는...

‘기러기’ 잡으려다 ‘아이들’ 잡을라!

우리는 영어 광풍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어린 학생들은 여름방학 때면 각종 영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해외로 대탈출을 한다. 대학생들에게는 1년 정도 휴학에 영어권 국가...

젊은 춤꾼들이여 더 높이, 멀리 뛰어라

젊은 무용가는 미래 춤판의 주역이다. 젊은 무용가의 날갯짓은 우리 무용계의 앞으로의 행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 다소간 침체를 맞고 있는 우리 무용계가 쇄신을 위해...

‘진짜 경제’ 진수 보여줄까

문국현 후보의 이름을 처음 들었던 무렵, 기자는 대학생이었다. 언론에서 4조 2교대를 통해 고용을 늘리고 평생 학습 제도를 통해 직원의 재계발을 돕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사례를 보도...

북한·미국, ‘군사 협력국’된다?

남북정상회담은 외피에 불과하다. 본질은 북·미 간 핵 문제이다. 양국의 계산은 무엇일까. 외교전문가들은 ‘넌(Nunn)-루가(Lugar) 프로그램’을 주목하고 있다. 일찌감치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