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긁어 터진 ‘NL-PD 갈등’

북한의 3대 세습이 한국 진보 진영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상 북한의 공식 후계자로 지명된 김정일의 셋째아들 김정은이 한국 진보 진영에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는 셈...

간 커진 간 나오토의 ‘개혁 전쟁’

지난 9월14일 열린 일본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간 나오토 총리가 지방의원 및 당원 서포터들에게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열세라고 예상되었던 국회의원 투표에서도 승리했다. 반면에...

감싸는 정당들 버티는 의원들

국회의원들의 특기는 ‘버티기’와 ‘시간 끌기’ 같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회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11일 성희롱 발언 의혹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

든든한 ‘쌍두마차’질주는 계속된다

올해에도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부동의 1, 2위를 차지했다. 이 해마다 실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NGO(비정부 기구) 지도자 분야에서는 한 ...

박원순 “시민사회가 잘할 수 있는 일, 정부가 직접 하는 것은 문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54)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가면 한국의 시민운동이 어떻게 변화·발전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인권변호사로 활약한 그는 1990년대 중반 참여연대의 창립...

각계에서 빛난 ‘어학의 달인’들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외대) 동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은 누구일까? 안성기일까, 엄홍길일까? 아마도 백중지세일 것 같다. 외대 동문 중에는 이들처럼 쟁쟁한 명사들이 많다. 한때...

‘반오자와’ 내걸고 ‘토털 체인지’

일본 정계에서 하토야마 전 총리와 오자와 전 간사장과의 관계가 순망치한(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과 같다면 현 간 나오토 총리와는 동병상련(서로 가엾게 여긴다)이었다고 할...

관록의 ‘소방수’, 급한 불 끌까

지난해 7월, 54년 만에 역사적 정권 교체를 이룬 일본 민주당이 집권 8개월 만에 혼란에 빠졌다. 오키나와 후텐마 미군기지 이전 문제로 거듭 혼선을 빚어온 하토야마 총리가 6월2...

간 나오토는 ‘공인받은 논객’

새롭게 민주당 총재 자리에 오른 간 나오토 총리는 세 번째로 민주당 대표를 맡게 되었다. 간 나오토 총리는 도쿄공업대학 재학 시절 정치 서클인 현대문제연구소를 만들어 전학개혁추진회...

지리산 정기 품은 ‘인재 터전’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부 경남 지역은 깊고 수려한 지리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예부터 인물이 많이 나던 곳이다.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남명 조식(南冥 曺植·1501~1572)은 ...

한국 ‘우먼 파워’ 명예의 전당

지난해 2월 방한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바쁜 일정의 한 나절을 쪼개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를 찾았다. 오전에 청와대, 총리실, 외교부를 한 바퀴 돌고 나서였다. ...

‘책 출간’을 어찌 하오리까

“그동안 풀어 놓은 말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겠다.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법정 스님이 입적하기 전날 남긴 유언이 ...

KBS 수신료 인상하려면 ‘중립성’ 먼저 인정받아라

2010년 상반기, 공영방송 KBS는 수신료를 인상하든가, 수신료 인상을 거부당하든가 할 수밖에 없는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였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수신료 5천~6천원 인상’...

“민노당의 통합 제의, 취지는 좋지만 ‘과거 회귀형’이기에 수용 어렵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일상뿐만 아니라 열띤 토론장에서도 항상 여유로운 표정을 잃지 않은 채 맛깔난 말솜씨를 발휘하곤 한다. 하지만 12월9일 오후 인터뷰 자리에서의 노대표는 평...

한국의 미래 이들 손에 달렸다 차세대 리더 300

국가나 사회를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창조적 혁신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창조적 파괴 행위를 성장의 결정 변수라고 규정한다. 기성세대는 ‘미등 전략(tail ...

[시민운동]멈추지 않는 하승창의 질주

참여연대 출신 시민운동가들이 약진했다. 차세대 리더로 거론된 다섯 명 가운데 세 명이 참여연대 소속이다. 지난 1994년에 공식 출범한 참여연대는, 의정 감시 활동과 부패방지법 제...

과학기술 서남표, 여성 한명숙 의료 박재갑, 스포츠 박지성

존경하는 인물이 다소 바뀌었다. 지난해와 올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순위를 살펴보면 분야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부 분야에서는 특정 인물의 독주가 계속되는가 하면 또 어떤 분야...

‘위대한 희망’ 남기고 떠난 지도자 ‘보편적 희망’ 제작하는 운동가

■종교인 고 김수환 전 추기경은 천주교인뿐 아니라 온 국민의 정신적인 지주였다. 지난 2월16일 그가 선종하자 나라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그는 떠났지만 그가 평소 실천한 ‘사랑과...

지역은 ‘생활의 정치’가 필요하다

원로 정치학자 최장집 교수는 그의 저서 에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아직 뿌리내리지 못하는 현상에 주목했다. 1987년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화의 길을 걷기 시작한 우리나라는 외형적...

누가 박원순을 울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민운동가인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눈물을 흘렸다. 시련기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날아온 소장에 참을 수 없는 슬픔을 느끼고 있다. 그에게 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