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정민의 자전적 산문집 《쓸 만한 인간》

박정민은 2013년부터 매거진 《topclass》에 ‘배우 박정민의 언희(言喜)’를 연재했다. 2016년 말 47개월간 모은 글이, 첫 출간됐고, 이번에 다시 리뉴얼돼 독자들을 찾...

[단독] 2012년 민주당 내부 문건 “윤석열, 윤우진 골프·향응 접대 멤버”

2012년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전신)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관련 의혹이 담겨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혐의 사건’ 내부 문건을 작성했던 것으로...

문화·스포츠계까지 초토화시킨 ‘최순실’의 위력

나라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에 문화계 또한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보통 게이트는 정치권이나 경제계 일인데, 이번 최순실 게이트는 문화예술계와 체육계에까지 파문이 이어...

포식자로 군림하는 예술계의 ‘절대甲’들

예술계가 희대의 연쇄 성추문에 휩싸였다. 출발은 《은교》로 유명한 박범신 작가였다. 전직 출판사 편집자라는 여성이 SNS를 통해, 과거 술자리에서 박범신이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

꽹과리·징·장구·북… 백성의 신명이다

“우리 것은 이런 곡선의 절정이 나온단 말이에요”라고 말하며 인터뷰 도중 갑자기 일어나 손을 둥글게 말고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오금질을 한다.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

[차세대 리더] 장한나 2년 연속 1위

올해 차세대 리더 분야는 지난해와 조금 달라졌다. 미술·음악·연극 등으로 나뉘어 있던 것을 문화예술로 통합해 선정했다. 톱10에 든 인물들을 보면 음악인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1위...

하고 싶은 일 하며 돈도 벌고 “한국이 좋아요”

국내 클래식 연주자를 통틀어 한국 무대에 가장 자주 서는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1970년대 한국인보다 먼저 한국식 미학을 발견한 독일 출신 화가. 이들의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문화...

“현재현 부부 갈등이 동양 사태 키웠다”

동양그룹 투자자 5만명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가장 큰 책임은 당연히 현재현 회장에게 있다. 현 회장의 부인 이혜경 부회장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 동양 사태의 본질이 한 꺼풀...

“벌어놓은 상금으로 파리에서 공부해요”

조성진. 이제 스무 살이다. 대학교(파리국립고등음악원) 1학년. 유학 중이라 특출하게 집안이 부유한 줄 알았는데 봉급쟁이 가정의 장남이다. 프랑스는 학비가 싼 편이다. 그동안 벌어...

손열음·김선욱·조성진 세계를 울린 ‘젊은 그들의 선율?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20대 스타들이 경쟁하듯 빛을 뿜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바이올린 정경화, 지휘 정명훈, 성악 조수미 같은 스타를 배출했다. 하지만 대표 악기인 ...

원일·이자람·장한나 정상에서 ‘3중창’

음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50세 미만의 차세대 인물은 올해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일단 순위를 보면 1위(6%)가 세 명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원일 예술감독과 판소리꾼 이...

“우리 음악이 들을 만한 가치 있다는 것 증명해 보이겠다”

지난 3월 원일 한예종 교수가 역대 최연소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에 취임했다. 그로부터 음악 분야 차세대 리더로 뽑힌 소감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지난해에도 1위를 하고 올해...

김용걸의 화려한 몸짓 무대를 채우다

무용 분야에서 김용걸 한예종 교수(10%)의 독주는 여전했다. 지난해 지목률 14%로 1위를 차지한 김교수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강수진 발레 무용가(6%)는 5위에서 2위...

박근형 ‘인생 극장’ 클라이맥스는 계속된다

전문가들이 뽑은 연극 부문 차세대 리더 1위는 극단 골목길 대표인 박근형 연출가(26%)였다. 2위는 고선웅 연출가(극단 마방진·경기도립극단 연출가)로 6%의 지목률을 얻었고, 3...

“연극에서는 오랜 쓰라림을 맛봐야 진국이 나온다”

박근형 연출가는 올해에도 쉼 없이 달렸다. 상반기에는 와 를 무대에 올렸다. 여름에는 여수엑스포에서 라는 총체극 연출을 맡았다. 하반기에는, 9월에는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

‘클래식 대중화’ 앞장선 색소폰 연주자들

우리나라에서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악기는 무엇일까. 색소폰이다. 지난 10년간 100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그동안 클래식 악기 중에서는 플롯이 1등이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색소...

‘여름 장미’ 클라라 주미 강, 모스크바방송교향악단과 협연

10월에 열리는 음악회 중 빅카드로는 모스크바방송교향악단(지휘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의 내한 공연(10월23일, 예술의 전당)을 꼽을 수 있다. 러시아 악단인 만큼 이날 프로그램은...

국세청 앞에서 ‘난타전’ 빠진 검·경

이쯤 되면 검찰과 경찰은 거의 견원지간(犬猿之間)을 방불케 한다. 현직 세무서장의 비리 사건을 둘러싸고 최근 검·경이 다시 한번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9월 초 한 ...

입시 비리, 고질적 쇠사슬 끊어라

이 글을 쓰면서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동업자끼리 너무 한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도 들고 ‘이번 기회에 음악계는 고해 성사를 하고 털고 가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들...

“발전 없으면 끝이니까 연주 멈출 수 없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국내 클래식계에서 무섭게 커가며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는 20대 연주자 중 대표 주자이다. 손열음을 설명하는 첫 번째 키워드는 토종 음악 영재라는 점이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