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그룹 후계구도 대해부 ③CJ그룹] 아직도 갈 길 먼 CJ 승계 구도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의 일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10년 눈길을 끄는 발표를 했다. 창립 60주년을 맞는 2013년까지 그룹 매출 38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었다. 아울...

상장폐지 앞둔 기업들의 공통적 ‘이상 징후’

상장폐지 기업이 지난해에만 20곳에 달한다.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의 영향으로 상장폐지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광주교육24시] 광주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제’ 부실 운영 눈총

광주시교육청이 행정 과정의 부패 행위를 예방하고자 도입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눈총을 사고 있다.3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본...

[이주의 법안] SPC 사고로 심판대 오른 ‘중대재해법’…방향은 ‘동상이몽’

“노동자들 죽음으로 그만 몰고 가라.” (전국민주노동총합 관계자)“억울한 사업자들은 어떻게 하느냐.”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지난 1월11일,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건설 현장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잇따르는 산재사고…중대재해처벌법 있으나마나?

SPC 계열사 제빵공장 근로자가 근무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또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됐다. 경기 안성 신축 공사장에서 추락한 5명의 근로자...

[차세대리더-법조] 이동호 변호사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반려견 뇌수막염, 방치하지 마세요 [따듯한 동물사전]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면서 보게 되는 질병 증상 중 가장 놀랄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발작이다. 눈을 포함한 얼굴과 몸이 경직돼 균형을 잡지 못한 채 쓰러지고, 침을 흘리며 괴로워하...

춘천·김포·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추가발병 없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월28일에 경기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발생한 ASF 사례와 관련, 추가발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중수본은 지난달 19일, 20...

“맞춤형 산업단지 지원으로 기업 적극 유치하겠다”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통영시의원(2010~14)으로 시작해 경남도의원(2014~18)을 지낸 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당선됐...

베일 벗은 신동빈의 진짜 야심작, 신유열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소속 계열사 동향도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와 산업 패러...

“정상 출근에 휴교하면?”…대책 없는 정부 권고에 뿔난 K직장인들

"정상 출근은 해야하고, 휴교하면 아이는 혼자 집에 남고… 긴급 돌봄도 없다는데 참 대단한 권고네요.""권고해야 나중에 책임을 안지거든… 임시공휴일 지정시 입게 될 기업의 피해를 ...

해외여행 빗장 풀린다…‘입국 전 PCR 검사’ 9월3일부터 폐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돼온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없어진다. 입국 후 24시간 내에 해야하는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는 유지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

추석 앞두고…강원 양구군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강원 양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됐다. 지난 5월 말 강원 홍천에서 ASF 확진 사례가 나온 후 2개월여 만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폭우 1주일 만에 시금치 54%, 애호박 45%↑…추석 물가 어쩌나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지나간 뒤 물가 상승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폭우 일주일 만에 일부 채소들의 가격이 50% 이상 급등하고 있어서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대...

美 민주당 ‘인플레이션 감소법’ 경제 회복 밀알 될까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미국 상원은 8월7일 인플레이션 감소법(Inflation Reduction Act)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기후, 의료 및 세금과 관련한 법률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

공룡화된 경찰, 정부 통제권 밖에 둘 수 없어 [쓴소리 곧은 소리]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총경들 모임은 사상 초유의 경란(警亂)으로 불리면서 큰 파장을 남겼다. 이른바 ‘14만 명 경찰회의’가 취소되면서 조금씩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도 보이지만, 내...

하청업체 직원, 11년 만에 포스코 근로자 인정

사내 하청업체 직원 신분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일한 근로자들이 ‘포스코 근로자로 인정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이흥구 대법관)는 28일 ...

규제 개혁에도 실력이 필요하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은 규제 혁파와 기업 활력 제고를 첫 번째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기존 틀을 깨는 과감한 조치로 민간과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

시중은행 이익 늘었지만 직원·점포·ATM 수는 줄어드는 역설

세계경제가 신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디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위기’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현상이 보여주는 콘텐츠 파워

최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화제다. ENA라는 낯선 채널에서 방영됐지만 차츰 입소문이 퍼지면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현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