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24시]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전병일 의원과 배도수 의장, 김희자 의원, 김태균 의원을 비롯해 통영시 관계 부서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통영시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통영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정비, 고령화 대응을 위한

  • [경주 24시] 경주시, 대한민국 MICE 대상 전국 최초 ‘우수 국제회의지구’

    경주시가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으며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전국 최초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대한민국 MICE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동안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주시는 올해 처음 신설된 국제회의지구 부문에서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앞서 2022년 12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이 지정을 바탕

  • [대구 24시] 달성군의 상흔 대구교도소…‘달성 아레나’로 재탄생

    대구 달성군의 오랜 도시 숙원인 대구교도소 이전 터가 전혀 다른 표정을 갖게 된다. 반세기 넘게 ‘닫힌 공간’이었던 이곳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복합문화공간 ‘달성 아레나(Arena)’로 재탄생한다.달성군은 올 7월 대구교도소 개발방안이 확정되면서 “대구교도소 부지를 공연·전시·공원 등 문화 중심 공간으로 개발해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12년 교도소 이전 결정 이후 13년, 2023년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한 지 2년 만에 후적지 활용의 밑그림이 완성됐다.1971년 화원읍 중심에

  • [대구 24시] 대구시,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 엑스코 개최

    대구시는 경북도와 26일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와 정부 부처, 공항 건설 관련 분야 최고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성공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기조 강연은 여형구 한국공항학회장이 맡았다. 강연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기부대양여 사업의 한계와 사업 구조 전환 등 국가와 지방정부 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 과

  • “인도에 차대고 횡단보도로 나가” 기장 오시리아 주차난에 불법주차 ‘심각’

    “두세 바퀴 돌아 힘들게 주차했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주차 장소로 안내한 곳이 사람이 걸어 다니는 인도 위였습니다.” 지난주 주말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은 한 부산시민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대형 쇼핑몰과 가구전문 판매점 등이 들어선 이 곳은 주말마다 방문객으로 붐비는 반면 시설에 조성된 주차면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연간 10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하루 최대 1만4000대가 넘는 차량이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차 규모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역

  • [안동 24시] 안동시, 기회발전특구 인력양성 성과 발표…기업 간 협력 강화

    안동시는 2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기업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행사에는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해 국립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 참여기업 관계자, 신규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발표회에서는 올해 교육과정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열린 기업간담회에서는 특구 투자기업이 참여해

  • [거제 24시] 거제시, 폐아이스팩 세척 작업 진행…탄소중립 실현

    거제시는 24일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와 함께 하청면 주민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아이스팩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거제시에 따르면 각 면·동에서 수거된 폐아이스팩은 총 2만여 개에 이른다. 새마을지도자회를 포함한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젤 타입 아이스팩을 별도 분류하고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젤 타입 아이스팩에는 고흡수성 폴리머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연 분해가 어렵고 유해 물질을 품고 있다.이 성분이 하수구에 그대로 배출될 경우 다른 오염물질과 결합해 찌꺼기로 남아 하수 처리 부담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토양이나 해양에 흡

  • [남해 24시] 남해군, 일자리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5000만원 확보

    경남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채용목표 증가율, 집행액 목표 증가율, 채용인원·집행액 목표달성도, 우수사례 추진 내용 등 주요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남해군은 평가 대상 5개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군’에 선정됐다.평가 대상이 된 남해의 주요 내용은 공공근로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산업안전보건교육과 함께 심

  • [통영 24시] 통영시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해상택시 야경투어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대상 아동과 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해상택시 야경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의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해상택시 투어에 해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영대교와 역사적 명소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둘러보며 야경을 체험했다.한 참가자는 “통영대교의 새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었고, 밤바다에서 본 통영의 경관은 마치 꿈처럼 아름다웠다”며 “가족들과 함께한 이 특별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 [하동 24시] 하동차&바이오진흥원, 롯데홈쇼핑과 프리미엄 음료 ‘엘:보틀’ 공동개발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4일 롯데홈쇼핑과 하동 말차를 활용한 기능성 표시식품 ‘엘:보틀(L:Bottle)’의 공동 개발 및 유통·마케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동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하승철 하동군수, 김종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하동 말차는 국내외 프리미엄 음료·디저트 브랜드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해 일부 품목은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강화와 친환경·기능성 카테고리 확대 전

  • [의성 24시] 의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

    의성군은 2025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도 국비 신규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안계중블록을 대상으로 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66억4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안계(교촌)·구천·단밀면 일대의 노후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해 유수율을 85%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6만6000톤 이상의 수돗물 누수 감소와 약 10억원 규

  • [경주 24시] KTX 경주역 역세권 개발, 국토부 심의로 본격화

    KTX 경주역 역세권 개발 사업이 국토교통부 심의 단계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경주시는 25일 경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역세권 개발의 첫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KTX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개발 면적은 96만1000㎡(약 29만평)에 달하며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갖춘 새로운 생활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 ‘글로벌 미식도시’를 향한 포항의 전략적 행보

    포항시는 지난 11월 24~25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회에서 만나는 포항미식 팝업홍보관’을 통해 국회의원, 정부 부처, 유관기관, 시민 등을 상대로 포항의 해양미식과 미래 식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단순 지역 먹거리 홍보를 넘어, 유네스코 창의도시(미식 분야) 가입 추진과 연계된 도시 전략을 공식 무대에서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사장에는 포항10味,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추진 현황,포항 외식업 특화지구(설머리 물회·등푸른막회 거리) 등이 전시됐다. 특히 등푸른막회·물회 등 대표 메뉴 시식 프로그램은

  • [대구 24시] 김정기 권한대행, 국회 예산안 처리 앞두고 핵심사업 국비 반영 총력

    다음 달 2일 예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을 앞두고 대구시가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에 총력을 쏟고 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전날 국회를 찾아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등 시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재차 건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TK 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허브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국립독립역사관(가칭)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 [김천 24시] 김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4분기 정례회...‘열린 의정’ 실천

    김천시의회는 24일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나영민 의장과 시의원, 김덕희 단장, 박화용 부단장을 비롯한 모니터단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향후 운영 계획과 제안 사항 처리 현황이 공유됐으며, 의회운영·의회홍보·행정복지·산업건설 등 각 분과위원회의 활동 실적과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의정모니터단이 제출한 제안·건의 사항 추진 현황, 지역 불편 개선 의견, 조례·예산 관련 의견 등 다양한 사안도 공유됐다.회의 후 모니터단원들은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 [구미 24시] 비수도권상의협 “세제 차등 적용해야”…국회 토론회 개최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와 구자근·허성무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 개편 토론회’가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상공회의소 관계자, 지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개편안 공동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세제 차등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진수 경상국립대 교수는 임상수 조선대학교 교수와 공동 연구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제개편 방안과 효과 분석’을 발표하며 “조세제도의 지역별 차등화를

  • [경산 24시] 경산시, 올해 5310억 투자 유치…기업 지원 강화 성과

    경북 경산시는 올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전략과 재정 부담 완화 정책을 통해 총 531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기업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아진산업, 바이노텍,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R&D센터 등 4곳이다.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3580억원을 투자해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는 2022년 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유통 상업시설 용지 전환을 이끌었고, 한무쇼핑이 올해 분양 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기 콘셉트 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달 초 1차 조감도가 공개된다.아진산업은 중국 법인 청산 후 국내

  • [울산 24시] 울산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도시 구축 나선다

    울산시는 24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선언식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울산의 재난 대응력과 산업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협력하는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기관, 지역 연구기관과 대학, 협회, 공장장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선언문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재난예방체계를 위한 데이터 공유와 기술 협력, 산업단지·생활안전 분야의 통합

  • [경북 24시] 경북 규제자유특구 2곳, 중기부 ‘우수 특구’ 선정

    경상북도는 중기부 주관 ‘2025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김천)와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경산)가 최고 등급인 우수 특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현재 운영하는 전국 28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2024년 실적에 기반한 운영 성과 평가를 했으며, 이달 2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4개 특구를 우수 특구로 심의·의결했다.물류특구는 2021년 7월 중기부로부터 제5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지난해 9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차장 기반 생활물류복합센터를

  • 남북6축 의령·함안 연장, 3개 지자체·정치권 ‘한목소리’

    경남 의령군은 24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열고 고속도로 연장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행사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인 오태완 의령군수와 박상웅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령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추진위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함안군 부군수와 합천군 안전건설국장도 함께해 3개 지자체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재확인했다.행사는 추진위원 소개와 국민의례에 이어 의령군의 추진 활동과 남북6축 고속도로 필요성을 담은 영상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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