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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6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전병일 의원과 배도수 의장, 김희자 의원, 김태균 의원을 비롯해 통영시 관계 부서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통영시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통영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정비, 고령화 대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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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2025.11.26
천안시가 여성친화적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천안시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은 재지정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천안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을 펼쳐왔다.시는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분야에서 지역 특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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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25.11.26
파주시는 지난 24일 ‘재생에너지 갈등 조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이격 거리 법제화에 대응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려는 취지다.운영위원회는 파주시, 이클레이한국사무소, 경기연구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풀씨행동연구소, 시민단체, 태양광 피해 마을 주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확산에 따른 갈등 요인 진단, 상생을 위한 공동 목표 설정, 전문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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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5.11.26
인천 원도심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폐원이 잇따르고 있다. 원아 부족으로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 공보육의 양극화 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교통수단을 지원해 보육수요를 분산시켜 공보육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2015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인천에서 폐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8곳이다. 연수구가 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추홀구 4곳, 남동구 3곳, 동구·계양구·부평구·중구 1곳 등의 순이다.국공립어린이집 폐원은 최근에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부터 폐원한 국공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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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25.11.26
‘2025 경기어린이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돼 사흘간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도에서는 상반기 수원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기치로 다양한 체험·교육 기반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래세대의 성장 환경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박람회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소방청, 경찰청, 대한하키협회 등 공공기관과 기업·단체 20여 곳이 참여해 △어린이 환경 체험관 △안전 체험관 △안전 먹거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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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6
경주시가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으며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전국 최초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대한민국 MICE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동안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주시는 올해 처음 신설된 국제회의지구 부문에서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앞서 2022년 12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이 지정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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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6
대구 달성군의 오랜 도시 숙원인 대구교도소 이전 터가 전혀 다른 표정을 갖게 된다. 반세기 넘게 ‘닫힌 공간’이었던 이곳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복합문화공간 ‘달성 아레나(Arena)’로 재탄생한다.달성군은 올 7월 대구교도소 개발방안이 확정되면서 “대구교도소 부지를 공연·전시·공원 등 문화 중심 공간으로 개발해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12년 교도소 이전 결정 이후 13년, 2023년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한 지 2년 만에 후적지 활용의 밑그림이 완성됐다.1971년 화원읍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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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6
대구시는 경북도와 26일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와 정부 부처, 공항 건설 관련 분야 최고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성공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기조 강연은 여형구 한국공항학회장이 맡았다. 강연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기부대양여 사업의 한계와 사업 구조 전환 등 국가와 지방정부 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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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5.11.26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삼로 일대를 보행자에게 전면 개방하는 ‘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연다.‘한 걸음의 건강, 함께 숨 쉬는 푸른 제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도민이 일상 속에서 걷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동시에 체험하며 건강한 도시 제주를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 당일 애향운동장에서 JIBS 제주방송까지 이어지는 걷기 구간을 포함해 연삼로(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마리나 사거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식전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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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5
“두세 바퀴 돌아 힘들게 주차했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주차 장소로 안내한 곳이 사람이 걸어 다니는 인도 위였습니다.” 지난주 주말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은 한 부산시민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대형 쇼핑몰과 가구전문 판매점 등이 들어선 이 곳은 주말마다 방문객으로 붐비는 반면 시설에 조성된 주차면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연간 10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하루 최대 1만4000대가 넘는 차량이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차 규모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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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5.11.25
연간 2000여명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바이오공정 인력 양성센터’가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인천경제청은 25일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센터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안에 4326㎡ 규모로 들어선다.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GMP) 기준의 첨단 실습시설과 선진 바이오공정 교육시스템을 갖춰 연간 2000여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다.시설 운영과 관리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인천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연세대학교는 석사급 학위과정과 재직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육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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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2025.11.25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서 전남 나주시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전남과 전북이 호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1조 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유치전에 나섰던 전남이 선정에 성공한 반면 전북(새만금)은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른 반응도 엇갈렸다. 전남도는 희색이 만연했고 전북도는 ‘우선 검토사항’ 충족 유일 후보지임에도 탈락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는 전남 나주시를 비롯해 전북 군산시, 경북 경주시 등 3개 지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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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5
안동시는 2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기업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행사에는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해 국립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 참여기업 관계자, 신규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발표회에서는 올해 교육과정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열린 기업간담회에서는 특구 투자기업이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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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5
거제시는 24일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와 함께 하청면 주민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아이스팩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거제시에 따르면 각 면·동에서 수거된 폐아이스팩은 총 2만여 개에 이른다. 새마을지도자회를 포함한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젤 타입 아이스팩을 별도 분류하고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젤 타입 아이스팩에는 고흡수성 폴리머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연 분해가 어렵고 유해 물질을 품고 있다.이 성분이 하수구에 그대로 배출될 경우 다른 오염물질과 결합해 찌꺼기로 남아 하수 처리 부담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토양이나 해양에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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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5
경남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채용목표 증가율, 집행액 목표 증가율, 채용인원·집행액 목표달성도, 우수사례 추진 내용 등 주요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남해군은 평가 대상 5개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군’에 선정됐다.평가 대상이 된 남해의 주요 내용은 공공근로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산업안전보건교육과 함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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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5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대상 아동과 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해상택시 야경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의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해상택시 투어에 해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영대교와 역사적 명소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둘러보며 야경을 체험했다.한 참가자는 “통영대교의 새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었고, 밤바다에서 본 통영의 경관은 마치 꿈처럼 아름다웠다”며 “가족들과 함께한 이 특별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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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5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4일 롯데홈쇼핑과 하동 말차를 활용한 기능성 표시식품 ‘엘:보틀(L:Bottle)’의 공동 개발 및 유통·마케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동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하승철 하동군수, 김종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하동 말차는 국내외 프리미엄 음료·디저트 브랜드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해 일부 품목은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강화와 친환경·기능성 카테고리 확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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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5
의성군은 2025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도 국비 신규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안계중블록을 대상으로 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66억4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안계(교촌)·구천·단밀면 일대의 노후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해 유수율을 85%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6만6000톤 이상의 수돗물 누수 감소와 약 10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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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5
KTX 경주역 역세권 개발 사업이 국토교통부 심의 단계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경주시는 25일 경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역세권 개발의 첫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KTX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개발 면적은 96만1000㎡(약 29만평)에 달하며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갖춘 새로운 생활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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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25.11.25
포항시는 지난 11월 24~25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회에서 만나는 포항미식 팝업홍보관’을 통해 국회의원, 정부 부처, 유관기관, 시민 등을 상대로 포항의 해양미식과 미래 식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단순 지역 먹거리 홍보를 넘어, 유네스코 창의도시(미식 분야) 가입 추진과 연계된 도시 전략을 공식 무대에서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사장에는 포항10味,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추진 현황,포항 외식업 특화지구(설머리 물회·등푸른막회 거리) 등이 전시됐다. 특히 등푸른막회·물회 등 대표 메뉴 시식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