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24시]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전병일 의원과 배도수 의장, 김희자 의원, 김태균 의원을 비롯해 통영시 관계 부서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통영시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통영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정비, 고령화 대응을 위한

  • [천안 24시] 천안시, 2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재지정…2030년까지 유지

    천안시가 여성친화적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천안시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은 재지정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천안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을 펼쳐왔다.시는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분야에서 지역 특성과

  • “아세트아미노펜, NSAIDs·오피오이드 대비 안전성 우수”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켄뷰)가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대표적인 세 계열의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의 약리 특징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분석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장관·심혈관계·신장에 미치는 부담이 적고 약물 상호작용도 제한적이었다. 반면 NSAIDs는 위장관 출혈 위험과 함께 신장 기능 악화·심혈관 부작용 가능성이 크고, 오피오이드는 의존성·호흡억제 등 중대한 부작용 위험이 확인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1986년부터 경증~중등도 통증의

  • [파주 24시] 파주시, 재생에너지 갈등 해법 찾는다...‘조정위원회’ 본격 가동

    파주시는 지난 24일 ‘재생에너지 갈등 조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이격 거리 법제화에 대응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려는 취지다.운영위원회는 파주시, 이클레이한국사무소, 경기연구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풀씨행동연구소, 시민단체, 태양광 피해 마을 주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확산에 따른 갈등 요인 진단, 상생을 위한 공동 목표 설정, 전문가 대

  • 해상도 3배 높인 ‘마이크로 초음파’ 최초 도입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가 기존 초음파보다 해상도가 약 3배 높은 실시간 영상으로 전립선 종양을 평가할 수 있는 ‘마이크로 초음파’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29MHz 마이크로 초음파를 사용해 전립선과 주변 구조를 기존보다 훨씬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의심 부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병변의 미세한 변화를 확인하면서 조직검사 바늘을 정확한 위치에 삽입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마이크로 초음파는 전립선암 진단 가이드인 PRI-MUS 위험도 식별 시스템과도 연동된다. PRI-MUS는 초음파 영상

  • 인천 국공립어린이집 폐원 증가세…원아부족 때문

    인천 원도심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폐원이 잇따르고 있다. 원아 부족으로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 공보육의 양극화 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교통수단을 지원해 보육수요를 분산시켜 공보육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2015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인천에서 폐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8곳이다. 연수구가 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추홀구 4곳, 남동구 3곳, 동구·계양구·부평구·중구 1곳 등의 순이다.국공립어린이집 폐원은 최근에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부터 폐원한 국공립어

  •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2025 경기어린이박람회’ 성료

    ‘2025 경기어린이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돼 사흘간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도에서는 상반기 수원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기치로 다양한 체험·교육 기반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래세대의 성장 환경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박람회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소방청, 경찰청, 대한하키협회 등 공공기관과 기업·단체 20여 곳이 참여해 △어린이 환경 체험관 △안전 체험관 △안전 먹거리 체험

  • [경주 24시] 경주시, 대한민국 MICE 대상 전국 최초 ‘우수 국제회의지구’

    경주시가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으며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전국 최초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대한민국 MICE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동안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주시는 올해 처음 신설된 국제회의지구 부문에서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앞서 2022년 12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이 지정을 바탕

  • [대구 24시] 달성군의 상흔 대구교도소…‘달성 아레나’로 재탄생

    대구 달성군의 오랜 도시 숙원인 대구교도소 이전 터가 전혀 다른 표정을 갖게 된다. 반세기 넘게 ‘닫힌 공간’이었던 이곳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복합문화공간 ‘달성 아레나(Arena)’로 재탄생한다.달성군은 올 7월 대구교도소 개발방안이 확정되면서 “대구교도소 부지를 공연·전시·공원 등 문화 중심 공간으로 개발해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12년 교도소 이전 결정 이후 13년, 2023년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한 지 2년 만에 후적지 활용의 밑그림이 완성됐다.1971년 화원읍 중심에

  • [대구 24시] 대구시,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 엑스코 개최

    대구시는 경북도와 26일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와 정부 부처, 공항 건설 관련 분야 최고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성공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기조 강연은 여형구 한국공항학회장이 맡았다. 강연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기부대양여 사업의 한계와 사업 구조 전환 등 국가와 지방정부 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 과

  •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선교 의원, 특검 출석…“강압수사 말아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다.특검팀은 26일 오전 10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를 받는 김 의원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41분 특검팀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 7월 압수수색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지는 첫 대면 조사다.이날 김 의원은 특검에 출석하며 “공흥지구 개발부담금은 절차가 있기 때문에 지시로 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 [속보] 순직해병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및 전직 부장검사 2명 불구속 기소

  • 李대통령, 7박10일 순방 마치고 귀국…사법 개혁 등 국내 현안 집중할 듯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전 7박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8시11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으로 순방을 시작한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무기체계를 공동 개발·생산·수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 與, ‘대미투자특별법’ 발의…車 관세 인하 이달 1일 소급 적용

    더불어민주당은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다.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6일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김 원내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양국 간 MOU의 단순한 이행 조치가 아닌 국익 특별법”이라며 “관세 협상의 외교 성과를 경제 성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특별법은 △전략적 투자의 추진체계 및 절차 △한·미전략투자기금의 설치 △한·미전략투자공사의 한시적 설립 등을 골자로 한다.특별법이 이날 국회에

  • IMF “韓, 정년 연장하고 연금수급도 늦춰라…임금구조도 고쳐야”

    한국이 정년을 연장하면서 국민연금 수급연령을 조정하고, 동시에 경직된 임금 구조를 고쳐야 한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가 나왔다.IMF는 최근 한국 관련 특별보고서(Healthy Aging and Labor Market Participation In Korea)에서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되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68세로 상향 조정하는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IMF가 특정 국가의 정년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 것은 이례적이다.정년 연장과 연금 개혁을 동시 추진해야만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 엔비디아 “AI칩 한 세대 앞서 있어”…구글 향해 견제구

    엔비디아가 자사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업계보다 한 세대 앞서 있다고 주장하며 구글 견제에 나섰다. 구글이 자체 칩(TPU) 공급 확대를 시사하며 AI 칩 시장 영향력을 키우자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며 맞불을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엔비디아는 25일(현지 시각)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구글의 성공에 기쁘다”며 “구글은 AI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계속 구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우리는 업계보다 한 세대 앞서고 있고 모든 AI 모델과 컴퓨팅이 이뤄지는

  • ‘반도체 효과’에 경기 체감 반등…기업심리 회복세 뚜렷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달 기업 체감경기가 1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심리가 동반 개선됐으나, 환율 상승과 관세 부담은 여전히 불안 요인으로 꼽혔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1.5포인트(p) 오른 92.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92.5) 이후 13개월 만의 최고치다.CBSI는 제조업 5개와 비제조업 4개 주요 지수를 종합한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낙관, 이하이면 비관을 의미한다.제조업 CBSI는

  • 구윤철 “AI·첨단산업으로 글로벌 기술패권 선도하겠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 밸류체인을 선도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할 전략적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향후 수십 년간의 성장 궤도를 결정할 전환점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자율주행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 염증성 장질환 환자, 집에서 맞는 주사치료 가능성 열렸다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들이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맞아야 했던 생물학제제 정맥주사를, 집에서 직접 투여하는 피하주사 방식으로 전환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병원 방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 염증이 반복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설사·혈변·복통·체중감소 등이 주요 증상이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며, 치료의 핵심은 염증이 가라앉은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다. 이런 이유로 일부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에서도 생물학제제를

  • [제주 24시] ‘연삼로 일대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탄소중립 실천, 30일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삼로 일대를 보행자에게 전면 개방하는 ‘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연다.‘한 걸음의 건강, 함께 숨 쉬는 푸른 제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도민이 일상 속에서 걷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동시에 체험하며 건강한 도시 제주를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 당일 애향운동장에서 JIBS 제주방송까지 이어지는 걷기 구간을 포함해 연삼로(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마리나 사거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식전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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