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후, 다음 타깃은?

이쯤 되면 전 방위 수사라는 말이 딱 들어맞을 듯하다. 지난 4월4일 채동욱 총장 체제가 출범한 지 2개월여가 지난 지금, 검찰은 전 정권의 최대 치적인 4대강 사업부터 CJ그룹을...

뇌신경 보호제, 상비약처럼 먹는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지난 4월 사망했다. ‘철의 여인’을 쓰러뜨린 병은 뇌졸중이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병이다. 사망 원인 2위로, 암 다음이다. 암을 위암...

‘가짜 환자’가 내 보험금 빼 먹는다

40대 회사원 이 아무개씨는 경·요추염좌와 어깨 통증으로 2008년 9월부터 103일 동안 병원 진료를 받았다. 2009년에는 126일, 2011년에는 37일, 2012년에는 69...

욱일승천기 숨기고 ‘경제 정벌’ 나서다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버블 붕괴와 금융 위기로 이른바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 침체를 겪은 일본이 최근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 그리고 ...

바보야, 문제는 ‘디젤’이야

문제는 ‘디젤’이다. 디젤 시장을 잡아야 소비자를 잡을 수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 구조는 디젤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젤 모델의 선전은 특히 수입차들을...

‘한상대 마이웨이’가 추락 불렀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결국’ 무릎을 꿇었다. 검찰 내 평검사뿐 아니라 간부들까지 한총장의 퇴진을 줄기차게 요구했음에도, 강하게 버틴 그였다. 하지만 불가항력이었다. 쏟아지는 비난 여...

“레디~고!” 네 바퀴가 총알보다 빠르다

영국에서 최고 시속 1천6백9km에 도전할 ‘총알보다 빠른’ 초음속 자동차가 등장했다. 약 4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그 주인공은 ‘블러드하운드 슈퍼 소닉 카(SSC)’. 시속...

기적의 음속 낙하 이룬 ‘과학·집념의 승리’

지난 10월14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3)가 맨몸으로 음속 돌파에 성공했다. 그는 지상 39km 상공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려 지상에 안전하게...

지상파는 ‘푸크’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온 에어’

지상파 방송사가 N스크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N스크린은 여러 정보 기기로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통신망 서비스이다. 하나의 콘텐츠를 스마트폰·PC·스마트TV·태...

‘프랜차이즈 한류’ 이끄는 위풍당당 토종 브랜드들

BBQ치킨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지금은 맥도날드의 아성을 넘지 못하지만 2020년까지 세계 각국에 5만개의 매장을 열어 맥도날드(3만개)를 따돌릴 계획이다. ...

“최소 5년간은 계획한 후 실행해야 성공”

후스타일은 요거트를 파는 요거베리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업체이다. 김진석 대표(46)가 2005년 창업해 현재 국내에 30개, 미국에 35개 등 전 세계 11개국에 1백50개 매장...

진화의학이 밝혀낸 현대 문명병의 근원

최근 10대들의 집단 따돌림, 폭행, 자살 등 사건이 빈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비만과 성인병은 연령 구분 없이 어린이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소아 비만 때문에 어린이들까지...

더 일하고 싶은 자, 견고한 ‘정년’의 벽 넘을 수 있을까

최근 30대 중반의 축구 선수 안정환과 40대 초반의 야구 선수 이종범의 은퇴가 화제가 되었다. 이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라는 점에서 은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과거에 비...

‘산 권력’과 ‘죽은 권력’ 칼날 위의 대결

총선 정국에서 ‘살아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죽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맞붙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검찰이 판을 만들었다. 검찰은 고 노 전 대통령의 딸인 노정연씨와 이대통령의...

우뚝 솟을 희망에 부푼 대한생명

동양생명 인수 건으로 관심을 모았던 한화그룹 계열 대한생명이 ING생명 아시아·태평양법인 인수·합병(M&A)까지 함께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보험업계에 지각 변동이 예고...

“영화는 자동차 충돌 사고처럼 탄력 있고 빠른 움직임 있어야”

오는 7월27일 8만석 규모의 신축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런던올림픽 개막식 총감독은 아카데미 수상자 출신인 대니 보일 감독(사진 왼쪽)이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인 보일 감독은 ...

하이닉스 어디로 튈지 궁금한 삼성

하이닉스반도체(이하 하이닉스)는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이다. 대어를 잡기 위해 SK텔레콤(SKT)과 STX가 낚싯줄을 던졌다. 지난 7월8일 인수의향서를 냈고 현재...

“MB 정부, 지금은 백약이 무효”

지난 2월과 4월, 특임장관실은 여론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한국민의 가치관’을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받는 집단’을 물은 결과, 응답자 중 22.3%가 ...

한류 실어나르는 ‘디지털 실크로드’뻗어간다

근대 이전 실크로드는 문화와 산업의 젖줄이었다. 21세기에는 인종·문화·지역적 장벽을 가로지르는 디지털 실크로드라는 새로운 길이 만들어졌다. 첫 번째 패자는 다름 아닌 한류이다. ...

달아오른 종편 ‘1등 전쟁’

종합편성 채널을 손에 쥔 네 개 신문사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4개 다 살아남기는 불가능하고, 결국 1~2개만 생존할 것이다”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벌이는 일종의 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