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꼽은 ‘교권보호’ 선결 과제 1위는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최근 교권 확립을 위한 교육 각계의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서울 교사들은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가장 시급한 선결 과제로 꼽았다.31일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국내 근로자와 동일 적용

이르면 연내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사·육아 일을 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보장...

교육부 “‘이주호 교권보호조례 반대’ 野 주장, 사실 아냐”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년 전 교권보호조례 폐지에 앞장섰다’는 야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교육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도와주세요” 요청하는 교사 수 늘어나는데…실무진은 ‘1명’

서울 서이초 교사 사건 발생으로 '교권 침해'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의 '교원 안심공제' 신청 수요가 2020년 도입 이래...

‘내 아이 즐거운 경험’만 눈에 차는 양육 문화가 낳은 비극 [김동진의 다른 시선]

7월18일 서울시 서초구의 서이초등학교에서 24세 여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동료 교사의 증언 및 여러 정황으로 보아, 교대 졸업 후 발령받은 지 2년 차인 초임 교사가 학급...

[단독] “정신과 말곤 도움 청할 곳이 없다”…혼자 가슴앓이하는 교사들

“잊고 싶은데 잊히지가 않아요. 마음이 진정이 안 돼서 난생처음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그 학생 아버지와 다시 대면하는 것이 몹시 두렵고 ...

“주호민에 묻는다. 경찰 신고, 보복의도 아닌가” 일침 날린 교사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아들을 담당하던 특수학급 교사를 신고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동료 교사들은 주씨가 녹음기를 넣어 교사의 발언...

“교사 97%, 과도한 민원으로 우울증 치료·휴직 경험”

교사 10명 중 9명은 본인 또는 동료 교사가 '과도한 민원'을 겪은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응답자 대부분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2년차 ...

주호민, ‘교사 아동학대 신고’ 파장에…“훈육 아니었다”

웹툰작가 주호민이 자폐 성향 아들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몰아갔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 해당 교사의 언행에 실제로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다만 자신의 아이가 다...

“총알 다음엔 누굴 겨눌지” 교권 침해 ‘강력 대응’ 주문한 교사들

교원 10명 중 9명은 학생의 교권 침해 사실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원 대부분이 자신을 '감정노동자'로 인식하고 있었고, ...

생후 57일에 ‘두개골 골절·뇌출혈’ 사망…20대父 “억울”

태어난 지 두 달이 안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억울함을 드러내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망국의 길 접어들었나”…탄식 쏟아낸 ‘서이초 사망 교사’ 모교 스승들

‘서이초 교사 극단선택’ 사건의 파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인의 모교인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들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의 사망일”, “망국의 길” 등 교육계 현실에 대한...

혼자 병원 온 아이 돌려보냈더니 ‘진료 거부’ 민원…소아과 “폐업”

혼자 진료받으러 온 9살 아이를 돌려보냈다가 '진료 거부' 민원 신고를 받은 소아청소년의원이 병원 폐업을 결정한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파장이 커지자 ...

[전북24시] 서거석 전북교육감 “악성 민원엔 당당 대처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24일 “교사들이 가르치고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 현장의 악성 민원에 당당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서 교육...

“경박” 한국 학부모에 작심 발언 쏟아낸 서울교대 총장

‘서이초 교사 극단선택’ 사건으로 교권침해 문제가 공론화된 가운데 임채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이 ‘자녀 과잉보호’ 등 한국의 잘못된 교육문화에 쓴소리를 냈다.임 총장은 25일 서울교...

“닭장 지키려고”…개에 화살 쏴 관통상 입힌 40대 재판행

자신이 기르는 닭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떠돌이 개에 화살을 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신재홍)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0...

학생은 “X같네”, 부모는 “아동학대 신고”…벼랑 끝에 선 교사들

서이초 교사의 극단 선택으로 인한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사실상 모든 초등교사가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숨 막혀, 놓고 싶다” 일기장에 적힌 고통…서이초 학부모 소환조사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 선택을 한 교사가 학생 지도와 교원 업무처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한 일기장이 일부 공개됐다. 25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조민, 고려대 소송도 취하…‘최종학력 고졸’ 檢 기소 영향줄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이어 고려대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 관련 소송도 정식 취하했다. 고려대의 입학취소 처분 결정이 법적 다툼 ...

생후 13일차 아기 죽자 바다에 던진 비정한 30대…檢 송치

약 6년 전 생후 13일차에 불과한 아기를 방치해 사망케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