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2003-12-23 대한민국 먹여 살릴 ‘노다지’ 캔다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찾아라.’ 과연 5∼10년 뒤에도 한국을 먹여 살릴 산업과 기술은 있는 것일까. 1, 2년 사이에 뭔가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는 위기 의식이 부쩍 높아졌다. 최... unknown 2003-12-23 종교 전쟁 서막 올랐나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 입구에서 한 사내가 바닥에 앉아 흐느끼고 있었다. 테러로 죽은 사람의 친구라고 한다. 모스크 벽은 마치 새로 문을 낸 것처럼 가로 2m 세로 1m짜리 구멍... unknown 2003-12-23 키르쿠크를 아십니까? “키르쿠크가 어떤 곳인지 알고 싶으시다고요? 이 책을 선물로 드릴 테니 읽어보십시오. 당신 취재에 길을 열어 줄 겁니다.” 12월18일 오후(이하 이라크 현지 시각) 기자는 바그다... unknown 2003-12-23 감옥에서의 자유 감방에는 시간이 없었다. 벽시계나 손목시계를 지급하면 흉기나 수갑을 푸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교정 당국의 걱정 때문이었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 거울을 보고 자기의 형상을 확... 국제 2003-12-23 ‘이슬람 머플러' 논쟁에 휘감긴 프랑스 프랑스의 ‘이슬람 머플러’ 논쟁이 제2 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지난 12월11일 ‘라이시테(세속주의 또는 정교 분리)에 관한 스타지 보고서’가 나온 데 이어,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 국제 2003-12-23 구린내 진동하는 미국의 이라크 재건 사업 미국에 ‘이라크 재건 특수’ 바람이 불면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핼리버튼 사가 또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이 회사는 1995∼2000년 딕 체니 현 부통령이 회장을 지내 부... unknown 2003-12-23 뉴스 메이커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깡패 국가’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 원수(사진)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화끈한 성탄절 선물을 건넸다.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무조건’ 포... unknown 2003-12-23 “아메리칸 드림은 살아 있다” 박천길씨(41·사진)는 미국 자치령인 괌에서 알아주는 한인 사업가다. 박씨는 여행사와 렌터카 회사, 편의점과 레스토랑, 운전학원과 관광상품 판매점 등 10여개 점포를 소유하고 있다... unknown 2003-12-23 사랑과 정신병은 일란성 쌍둥이다 '사랑은 단지 광기에 지나지 않아. 따라서, 내 말하건대, (사랑은) 정신병자들이 그렇듯이 채찍질과 수용소가 제격이지.’(셰익스피어 에서) “나는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는 ... unknown 2003-12-23 사스,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마치 좀비를 보는 기분이다.” 사라진 줄 알았던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가 지난 9월 싱가포르에 이어 최근 타이완에서 다시 발현하자 한 의사가 한 말이다. 과장이 아니다.... unknown 2003-12-23 루이 받아들여 루이 뛰어넘다 텐안먼(天安門) 사건과 싼샤(三峽) 사건. 세계 최강의 여성 기사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과 중·일 슈퍼 대항전의 스타 장주주(江鑄久) 9단이 중국을 떠나게 된 동기다. 루이 9... unknown 2003-12-23 빌 게이츠의 바이러스 때려잡기 핫픽스. 내 컴퓨터에는 이런 이름의 파일이 잔뜩 깔려 있다. 아찔한(hot) 미녀들의 그림(pics)이냐고? 발음은 비슷하지만 번지수가 틀렸다. 내 컴퓨터에 있는 핫픽스는 hotf... unknown 2003-12-23 NBA 괴물 신인 르브론 제임스·카멜로 앤서니 2003~2004 NBA 시즌’이 개막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올 시즌에는 명예의 전당 예약자 4명으로 무장한 LA 레이커스가 정상을 탈환할지가 큰 관심거리였다. 하지만 진정한 N... unknown 2003-12-22 럼스펠드 3탄-미국의 21세기 전략 구상 지난 주에는 바쁜 일이 많아 그냥 지나갔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그 사이 굵직굵직한 일이 많이 터졌다는 사실은 독자들께서도 잘 아시는 터. 사담 후세인이 잡히고, 미국과 15년간 ... unknown 2003-12-16 ''후세인 처리'' 고민 빠진 미국 “오늘은 이라크 역사에서 위대한 날이다. 수십 년 동안 사담 후세인은 여러분의 이웃을 위협하고 공격했다. 이제 그런 날은 영원히 끝났다. 지금은 미래를, 희망의 미래를, 그리고 화... unknown 2003-12-16 증오로 핏발 선 ‘저항의 땅’ “우리는 매일 밤마다 전쟁을 치른다. 4일전에 이라크 경찰 1명이 죽었고, 어제는 용감한 우리 대원 하나가 죽었다. 하지만 오늘은 더 특별하다. 누군가가 나에게 ‘오늘 당신을 죽이... unknown 2003-12-16 후세인은 끝났지만 전쟁은 안 끝났다. "탕, 탕, 탕.” 미군이 M16 A4 소총을 발사하자 시위대는 다급히 몸을 숙이고 골목으로 흩어졌다. 그러나 이내 다시 모여서 행진을 계속했다. 시위대는 2천명이 넘었다. 군중은... unknown 2003-12-16 2003 시사저널이 뽑은 올해의 책 1.시 : 이성복/문학과 지성사2.소설 : 김영하/문학동네3.인문학 : 고미숙/그린비4.예술 : 김우창/생각의 나무5.사회과학 : 김홍우 외/대화출판사6.경제·경영 : 조너선 B.... unknown 2003-12-16 미국, ‘북한 고립’ 작전 개시 미국 행정부 내 기류가 매우 심상치 않다. 6자 회담을 비롯한 대북 정책 전반에 대해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아직 그 변화의 전모가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부분적으로는 그 ... unknown 2003-12-16 막말은 기본, 손찌검은 보너스 10명 추리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만큼 올 한 해 여의도에는 꼴불견 정치인이 넘쳐났다. 지난해 대선을 치르며 한국 정치 수준이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유...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131213131314131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