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연극’ 관객 막는 배후 세력 있다”

3월24일, 국정농단 사태를 다룬 '비선실세 순실이'라는 연극이 개봉했다. '블랙리스트 사건'에서 보듯 정부가 반정부 예술인들을 탄압한 것이 밝...

찢기고 밟히고, 폭행도구로 까지…태극기의 수난시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나타내는 국기인 태극기가 수난을 겪고 있다. 과거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등장했던 태극기는 어느 순간부터 보수단체의 상징이 됐다. 최근 탄핵반대 집회참가자들...

[강장묵의 테크로깅]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이버섹스

과학이 발달하면 인간의 외로움도 사라질까? 밤잠 못 이루는 외로운 청춘 남녀들은 2030년에도 존재할까? 다음과 같은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줄 인공지능부터 미래의 섹스...

‘보호’ 하려다 ‘왕따’ 만들라

2016년 1월14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어린이집. 만 1세부터 5세까지의 아이들이 교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삼삼오오 모인 아이들이 미술활동에 한창이다...

‘대장금’ 이영애, 웬 소송이 이리 많나

한류 스타 이영애씨의 초상권 상품화 사업을 하고 있는 리예스와 이씨의 남편 정호영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이들이 최근 ‘이영애 초상권 사업 피해자 대책협의회’(가칭)를 ...

이화여대, 중국 몰카족 ‘몸살’

이화여대가 중국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대 주변 상권은 한국관광공사가 홍보하는 주요 방문지 중 한 곳이다. 여기에 이화(梨花)의 중국어 발음 ‘리화’가 ‘이익이 생긴다’는...

‘김광석 뮤지컬’에 김광석이 왜 없나

‘죽은 김광석’이 뮤지컬로 부활했다. 올해에만 그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이 세 편이나 나온다. 등이다. 모두 김광석의 노래로 이야기를 엮은 이른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과 ...

싸이 공연저작권 누가 보호해주나

12월6일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에서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를 열어 한국 정부가 신청한 ‘아리랑’의 등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우리 고유의 가락이기도 하지만 공연 무대에 다...

‘초상권 다툼’에 등 터지는 ‘야구 게임’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NHN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지난 2010년 말 체결한 초상권 계약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는 탓이다. NHN은 당시 로열티의 대가로 해마다 ‘...

‘선수 교체’한 선수협, 추문 벗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와 관련한 비리 폭로와 고소·고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유명 선수는 물론 감독 등 야구계 스타의 이름이 줄줄이 거론되고 있다. 야구계 인사들이 “이러다...

‘비리 안타’ 때리려 자회사 차렸을까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박재홍 선수협 회장이 지난 1월9일 전 회장인 손민한(37·전 롯데 투수)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지난 12월 선수협회의 새 회장으로 뽑...

‘맛집’의 진실을 까발리다

주말 오전에 방영되는 TV의 맛집 프로그램이나 식도락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메뉴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그날 할인점 식품 코너 매진 상품이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음식 관련 프로그램은 국...

오리온 비자금 수사, CJ로 튀나

오리온그룹 비자금 사건의 ‘불똥’이 CJ그룹으로 튀는 흐름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지난 5월3일 CJ E&M 방송부문장인 김 아무개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

‘탐욕과 예술’ 합성한 철면피 사진작가들

지난해 개최된 제10회 ‘부산 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컴퓨터로 합성한 사진이 대상을 받았다. 경찰이 공모전 출품작 1천2백여 점 가운데 입상작 86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

유전자에 대한 권리는 특허권자의 몫?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에 간 A씨. 사진을 찍은 뒤 사진사가 당신의 신체에 대한 초상권을 제3자가 가지고 있으므로, 현상을 위해서는 초상권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만...

얼음조차 녹일 절정의 인기 ‘광고 여왕’ 자리도 요지부동

2008년 이후 국내 광고계의 톱스타는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이다. 보통 광고계의 톱스타 자리는 배우 출신의 미남·미녀들이 차지하는 것이 통례이지만 외모와 실력을 겸비...

CJ인터넷과 한국야구위원회,‘둘만의 e-리그’에 서명했다

“어려운 시기에 프로야구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역시 대기업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마각을 드러냈다.” 야구계 한 관계자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CJ인터넷 사이에 체결된 프...

선수협 “초상권은 선수들의 것”

경쟁 업체인 네오위즈는 강경하다. 네오위즈측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네오위즈보다는 선수협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에스크로’ 믿다가 돈만 날릴라

인터넷 거래 보호 장치인 ‘에스크로’를 악용한 사기극이 발생했다. 확인된 피해 금액만 20억원이다.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잠재 고객까지 포함한다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

‘불가사리’ 따로 없네

지금 세계 축구팬은 ‘로스갈락티코스(Los Galacticos)’ 재현에 환호하고 있다. 로스 갈락티코스는 스페인어로 은하계라는 뜻인데, 지구 최고의 축구선수를 한 팀에 모으는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