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내서 돈 벌고 美에 세금 내는 ‘검은머리 미국인’

국세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아시아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에 대해 징벌적 성격의 개인소득세 부과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시민단체...

‘웅진코웨이’ 되파는 웅진…도로 ‘코웨이’ 되나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되사들인 지 석 달 만에 또 다시 토해내게 됐다. 재무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다. 웅진그룹은 6월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웅진코웨이 매각을 결정했다...

‘코웨이의 덫’에 빠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다. 1971년 백과사전 외판 사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웅진그룹을 일궈냈기 때문이다. 한때 웅진그룹의 매출은 6조원, 재계 순위는 3...

두산家 4세 박진원의 이상한 벤처 투자

한국형 사모펀드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대기업의 유‧무형 자산이 외국계 사모펀드에게 헐값에 팔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한국형 사모펀드는 가능성...

고가 자전거에 AI로봇까지 빌려 쓰는 시대

#1.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은경씨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극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빨래한 옷을 말리기가 두렵다. 김씨는 유해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건조기를 사기로...

‘박정원 체제’ 두산이 마주한 ‘빚과의 전쟁’

‘예고된 집권’이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56)의 그룹 총수 선임 과정이 그랬다. 지난해 3월, 두산그룹을 이끌던 두산가(家) 3세 박용만 회장(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조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취임..."튼실한 재무구조 완성할 것"

박정원(54) 두산그룹 회장이 28일 그룹 회장에 취임하며 두산 4세 경영 시대를 본격화했다. 박 회장 "남은 (재무 개선) 작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튼실한 재무구조를 완성하겠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선임...과제 첩첩산중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25일 열린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며 그룹 회장직 승계를 공식화했다. 형제경영을 해온 두산그룹은 그동안 ㈜두산 이사회 의장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두산 족벌경영]③ 총수 일가 배당 수백억원 챙겨…실적악화는 남의 일

두산 이사회는 지난달 4일 912억여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두산은 그룹 지주회사다. 두산 총수일가는 실적과 상관없이 해마다 수백억원을 배당으로 챙긴다. 계열사가 감원, 사업부...

코웨이, 지분매각 진행중…골드만삭스 자문사 선정

코웨이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지분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10일 코웨이는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해 지분매각 추진을 포함한 ...

231억원 챙긴 홈플러스 미끼경품 고객정보 판매...법원 "적법"

홈플러스 경품 사기 의혹이 처음 제기된 것은 2014년 7월 한 방송사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홈플러스가 경품 행사를 하면서 정작 당첨자들에게 제대로 된 연락을 돌리지 않...

[2016년 과제와 전망] 선장 잃은 CJ, ‘코웨이’ 품고 전화위복 계기 삼아야

CJ는 1993년 삼성에서 계열분리 된 후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삼성에서 떨어져 나온 초기 2조원이 채 안됐던 매출은 지난해 약 27조원까지 성장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C...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우선협상대상에 스탠다드차타드 PE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우선협상대상자에 글로벌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SC)의 사모펀드 SC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두산인프라코어는 SC PE를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우...

“씨앤엠 M&A 등 추가 ‘케이블 빅뱅’ 계속된다” ..관련업계, 노심초사

SK텔레콤이 케이블TV업계 1위 CJ헬로비전의 지분 30%를 5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기존 유료방송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

MBK, 홈플러스 인수 완료…노조는 파업불사

MBK파트너스가 22일 인수 자금을 모두 납부해 홈플러스의 대주주가 됐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임금과 고용보장 협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해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테스코와 국내...

코웨이, M&A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코웨이 인수전에 CJ그룹과 중국 하이얼이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참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20일 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4.26% 오른 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 국감 증인 출석 불응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직원 고용과 협력업체 인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제자리걸음이다.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은 국정감사의 증인출석 요구에도 불응해 논...

31~100대 그룹 투자, 삼성전자 3분의 1도 안돼

국내 31위부터 100위까지 그룹들의 올해 상반기 투자와 고용이 제자리 걸음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회사인 CEO스코어는 국내 31~100위까지의 중견그룹 ...

홈플러스 노조, 고용승계 요구하며 파업 돌입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회사 매각과 관련해 고용 승계 보장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홈플러스 노조는 23일 “(홈플러스 인수 계약을 체결한) MBK 파트너스가 매입협상 종료 직후 보...

홈플러스, 영업권 상각으로 세금회피 논란

홈플러스가 지난해 대규모 영업권 상각과 유형자산손상차손 등을 내 의도적으로 법인세를 줄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해 연결 기준 240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