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강진에 흔들린 대만, 아시아 증시도 ‘휘청’

대만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고금리 장기화 전망과 전기차 수요 우려가 겹치면서 낙폭을 키운 흐름이다.3일 한국의 ...

中, 대만 강진에 “돕겠다”…대만 “필요없어” 거부

중국 정부가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이 넘는 강진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펑롄(朱鳳蓮) 대변인은 이날 오전...

사상자 급증하는 대만…“최소 4명 사망, 711명 부상”

대만에서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4(유럽지중해지진센터 기준)의 지진이 3일(현지 시각) 오전 발생해 건물 수십 채가 무너지고 7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대만 정부는...

알리에 테무까지 ‘시동’ 걸었다…韓법인 세우고 인재 ‘러브콜’

‘초저가’로 가입자를 유치한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가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지난해 8월 한국에 법인을 등록한 알리에 이어, 전날 테무까지 한국 법인 설립을 발표하면서 중...

존리 등 유명인 사칭 투자사기 조직 17명 검거…경기남부 경찰, '상품권 세탁' 첩보 입수

유명 투자전문가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18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중국, 캄보디아 등에 사무실을 두...

“굿바이 푸바오”…‘1354일 간의 추억’ 뒤로 하고 중국으로

“넌 어느 곳에서나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강철원 사육사)2020년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자이어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났다.에...

‘대만 강진’ 건물 무너지고 피해 속출…쓰나미 공포에 日·中 초비상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 붕괴와 정전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만은 물론 일본과 중국, 필리핀이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유럽...

‘대만 7.4 강진’ 中서도 감지…“집 밖으로 뛰쳐나와”

대만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중국 남부 푸젠성을 비롯해 중부 상하이, 저장성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3일 중국 CCTV는 중국지진대를 인용, 이날 오전 7시58분...

3월 외환보유액 35억 달러 증가…석 달 만에 반등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약 35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화 강세의 지속에도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트럼프 “임기 첫날 전기차 보조금 폐기…휘발유 많이 쓰길 원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주요 승부처인 미시간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지원 정책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 ...

NYT “中, 친트럼프 성향 가짜 SNS 계정 운영”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들이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여론 조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NYT는 이날 ...

‘전기차 흥행’ 샤오미, 연이은 사고에 “운전자 탓”

중국의 대표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사고로 구설수에 올랐다. 중국 IT 전문...

시리아 ‘이란영사관 폭격’에 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고치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을 폭격하고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1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

K방산 블루오션에서 충돌한 한화오션과 HD현대에 쏠리는 ‘눈총’ [권상집의 논전(論戰)]

어디를 가나 ‘K혁신’이 인기다. BTS와 블랙핑크는 K팝의 신기원을 열었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영화 《기생충》은 K콘텐츠의 영향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CJ올리브영은 글...

與, 北 미사일 발사에 “총선 앞두고 남남갈등 자극…고립 자초할 뿐”

국민의힘은 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총선용 노림수’라고 비판했다.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일 논평에서 “총선을 코앞에 두고 남북 ...

진짜 로켓으로 쏜다…中 알리바바 “전 세계 1시간 배송”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가 실제 로켓을 이용해 전 세계에 제품을 1시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로켓 제조업체...

“인도까지 7개월?”…샤오미 전기차, 中서 주문 폭주

지난달 28일 정식 출시된 샤오미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이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차 인도까지 길게는 7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

알·테·쉬 ‘불량’ 제품에도 침묵, 왜?…“이미 알고 샀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초저가’를 무기로 한국 시장에서 발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이용에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경...

3월 수출 3.1%↑…반도체 수출액, 21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상자 바꿔치기’로 77억대 수출용 면세품 밀수한 일당 적발

중국 소상공인(보따리상)들 명의로 수출용 면세 담배와 양주 77억원어치를 사들인 뒤 이를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과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정유선 부장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