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인 못 살아”…전 여친 직장 쫓아가 흉기 휘두른 30대男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신고당하자 직장으로 찾아가 흉기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징역 15년형을 확정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안동시청 女공무원 ‘스토킹 살해’ 40대…2심서 대폭 감형

안동시 여성 공무원을 스토킹 끝에 살해한 40대 동료 직원이 2심에서 대폭 감형 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진성철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

“호구 한 명 있어”…군 동료 극단선택케 한 ‘서산 손도끼’ 일당의 죗값

군 복무 시절 동료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는 과정에서 극단선택케 한 일명 ‘서산 손도끼’ 사건 가해자들이 대법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

‘월북 정황’ 정부 발표, 靑 첫 회의 뒤  34시간 만에 나왔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 결과가 1년9개월 만에 뒤집혔다. 윤석열 정부는 6월16일 해수부 산하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고(故) 이대준씨의 자진 월북 정황은 없다고 발표했다. ...

반복되는 금고지기 배신에 ‘초토화’된 재계

국내 1위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 당담 직원이 2215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단일 횡령액으로 따지면, 상장기업 역대 최...

목숨을 건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스스로 인생의 낙오자라 생각하는 이들에게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룰은 간단하다. 게임에서 이겨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는 것이다. 지난...

신병에게 수능 대신 치게 해 유명 사립대 합격한 병장

군대 후임인 신병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신 응시하게 한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이관형·최병률·원정숙 부장판사)는 14일 위...

해경 “北피격 공무원, 월북으로 판단…2억대 채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양 경찰이 밝혔다. 해경 측은 단순 표류로는 최초 발견된 지점까지 이동...

나흘 간 2명 연쇄살인 한 최신종…“추가 범행 가능성“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신종(31)의 여죄를 추적 중인 경찰이 최신종과 연락했던 여성들에 대한 소재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지방...

‘침실 권력’의 은밀한 역사

알베르 카뮈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장 그르니에는 라는 글에서 고양이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늘어놓은 다음 이렇게 말한다. ‘부질 없는 문제에 대해 박식해진다는 것은 마음에...

‘언론 황제’에 대해 말해야 한다

언론사 사주는 제왕이다. 적어도 족벌 재벌 언론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언론 풍토에서는. 그들에게는 사사건건 눈을 부라리며 감시하는 언론도, 자기 권리를 주장하며 나서는 소액 주주들도...

해외로 뻗은 도박 망신살

서울 장위동에 사는 조 아무개씨(46)는 요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심정으로 피 말리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5월 말까지 밀린 빚을 갚지 않으면 원양 어선 선원으로 팔릴 각오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