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료생협 전·현직 이사장, 조합 운영비 횡령 의혹

경기도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오산의료생협) 전·현직 이사장과 이사들이 조합 운영비 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입막음'을 위해 해촉된 이사에게 &...

‘SG증권발 주가조작’ 41명 재판행…‘7305억원’ 부당이득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연루된 조직원 40여 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7일 SG발 주가조작에 ...

국세청, 올해 역외탈세 세무조사로 1조3500억원 이상 추징

올해 역외탈세 세무조사 부과세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보다 많은 1조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역외탈세액이...

‘연 2만% 이자‧살해 협박’…국세청, 악질 사채업자 대상 고강도 조사 착수

국세청이 민생을 위협하는 악질 불법 사금융업자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불법으로 취득한 이익을 사치 생활에 사용한 대부업자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도 자금출처·재산추적 ...

스타강사·현직교사도 ‘탈세’…줄줄이 드러난 ‘사교육 카르텔’ 민낯

학원비를 현금이나 차명 계좌로 받아 신고를 누락하거나, 직원 급여로 과다 지급한 뒤 페이백 형태로 돌려받은 학원 업체들이 다수 적발됐다. 법인 비용으로 명품 의류를 구입하고, 슈퍼...

권상우·한효주·이병헌의 공통점은 ‘건물주’

유명 셀럽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주로 주기적(정기적)이 아닌 기획 또는 ‘비정기’ 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안의 경중에 따...

檢, ‘7300억대 부당이득’ 라덕연 주가조작 동원 유령법인 10곳 해산 청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 수사팀과 공판부 공익소송팀은 전날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일당이 시세조종과 자금세탁 등에 활용한 호안에프지 등의 법인 10곳에 대해 해산명령...

"조폭·마약과의 전쟁, 지금이 골든타임...앞으론 기회 없을 것"

“주가조작·무자본 M&A 등에 개입하여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약한 사람 괴롭히는 조직폭력 범죄는 반드시 뿌리 뽑읍시다. 우리나라가 조직폭력배들이 백주 대낮에 활보하고, 정치인 뒷...

라덕연, 첫 재판서 시세조종 부인…미등록 투자대행은 인정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42)씨가 첫 재판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부인했다.라씨 측은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

‘이용호 게이트 핵심’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 구속기소

2000년대 초반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이용호 게이트’의 핵심으로 지목됐던 기업사냥꾼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이 수백억원대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31일 법조계에 ...

‘강남 마약음료’ 사건 첫 재판…“보이스피싱 조직 협박받아 가담”

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주요 피고인들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협박에 의해 범행에 가담했거나, 범죄수익이란 인식이 없었다는 취지다.31일 법조계에 따르...

‘미공개 정보 활용’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2심서 법정구속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회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재판서 주요 혐의 부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사업가 강종현(41)씨가 재판에서 주가조작 등 주요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당우증)는 19일 오전 10...

年 9000% 이자받고 세금 탈루한 대부업자 등 75명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서민을 상대로 부당 사익을 추구하고, 법률이 정해 놓은 세금을 내지 않은 민생 탈세자들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무조사 착수와 관...

이인규 회고록 일파만파…사자명예훼손-수사기록 공개 이뤄질까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회고록 가운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한 내용의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연차 게이트’에서 촉발된 전직 대통령의 뇌물 수수 의혹은...

“검은 돈” 전두환 손자 폭로에…檢, ‘비자금 의혹’ 재수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폭로한 비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22일 서울중앙지검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

‘165만명’ 투약 가능 필로폰…구멍에 숨겨 들여온 일당

1657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팔레트(화물 운반대)에 숨겨 태국에서 국내로 들여온 마약 밀수 조직 일당 3명이 적발됐다.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박성민 부장검사)은...

특검 정국 키 쥔 정의당 “‘이재명 방탄 의도’ 없다는 진정성 필요”

‘대장동-김건희 의혹 쌍(雙)특검’이 최근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장동 특혜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가담 의혹 모두를 검찰이 아닌 특별검...

대통령실 “민주, 판결문 내용 왜곡해 가짜뉴스 퍼뜨려…강력한 유감”

대통령실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했다고 판결문을 해석한 것과 관련 “판결문 내용을 왜곡해 가짜뉴스를 퍼뜨린다”고 비판했...

‘허위 인건비·차명 후원금’ 연예인·유튜버들의 교묘한 탈세 수법

국세청이 인플루언서와 고수익 유튜버, 웹툰작가 등 'SNS 리치'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자신이 공구한 물품의 계좌이체를 유도해 소득을 누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