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화선이 아니라 취맥선?
  • 고재열 기자 (scoop@sisapress.com)
  • 승인 200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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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뉴스]

 
대구 상공인들과의 모임에서 벌어진 `맥주병 투척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이 네티즌의 합성 레이더에 딱 걸렸다. 곽의원은 인터넷에 ‘사죄의 글’을 올리고 당 홍보위원장과 대구시당 수석부위원장 등 모든 당직에서 사퇴했지만 네티즌의 분노를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곽의원을 패러디하기 위해 ‘쪽지 한장’이라는 네티즌이 패러디계의 고전, <취화선> 포스터를 동원했다. 술병을 든 곽의원이 ‘골프장이 뭐라하든, 나는 나, 곽성문이오’라고 항변하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다.   

자료 출처 : 디시인사이드 합성 시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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