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99세’ 위한 ‘일십백천만’ 법칙
  • 노진섭 (no@sisapress.com)
  • 승인 2011.10.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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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라 서울시북부병원 정신과장은 “일상생활에서는 ‘일십백천만 법칙’만 실천해도 건강하게 노년을 맞을 수 있다.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웃과 인사하기, 담배 꽁초 줍기와 같은 좋은 일을 하루에 한 가지씩만 해도 만족감이 높아져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 하루 열 사람을 만나 상호 교감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바람직하다. 가급적이면 각각 다른 주제로 10분 이상 대화를 하면 좋으며, 하루 일과를 마치면 대화 내용을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두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루 일상을 100자로 요약하는 시간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몇 시에 지하철을 타고, 어디로 가서, 누구를 만나, 어떤 음식을 먹으며,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를 적으면 된다. 또 하루 1천자를 읽도록 한다. 신문의 제목과 소제목을 읽고 기사 내용을 유추하는 연습을 하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할 일은 하루에 1만보를 걷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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