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모바일 매출, PC 앞섰다
  • 김지영 기자 (kjy@sisabiz.com)
  • 승인 2015.12.24 13:01
  • 호수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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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대전’으로 고객 혜택 증가, IT 시장 최대 이벤트로 키울 것

롯데하이마트의 품목별 매출 순위에서 모바일이 PC를 앞질렀다. 스마트폰이 대중화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 소비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단말기가 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태블릿PC를 포함한 PC를 제치고 올해 품목별 누계 매출 3위 품목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은 냉장고, TV에 이어 하이마트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품목이 됐다.

롯데하이마트는 2013년 ‘하이마트모바일’ 브랜드를 출시해 하이마트 매장 안에 별도 모바일 코너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하고 매년 혁신적인 기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출시돼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증가했다.

지난 7월 모바일대전에서는 롯데하이마트가 모바일 사업을 시작한 이후 단일 기간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6개 제조사의 제품을 시연하면서 비교할 수 있다. SKT, KT, LGU+, 알뜰폰 3사 등 6개 통신사 중 원하는 곳으로 즉시 개통도 가능하다.

이달 18일부터 전국 440개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제2회 모바일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시작 후 이달 18일~22일까지 모바일 단말기 판매량이 지난 주 같은 요일보다 50%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모바일 대전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마트 제휴카드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최대 20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조배터리, 케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셀카봉 등 모바일 액세서리와 드론 등도 특가로 판매한다.

서희진 하이마트 잠실점 지점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하려는 고객 방문이 크게 늘었다”며 “하이마트의 모바일 대전을 정보기술(IT) 업계의 큰 이벤트로 키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440개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제2회 모바일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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