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 나서
  • 황의범 기자 (hwang@sisabiz.com)
  • 승인 2016.05.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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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해양구조기술 박람회에 공동 참가
포스코는 2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해양구조기술 박람회 2016에 참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손잡고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코는 2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해양구조기술 박람회 2016(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전시 부스를 공동 운영한다. 포스코와 해양기자재 제작사가 해외 설계·조달·시공(EPC)사와 기술 미팅을 개최하는 등 고객사 신규 수주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월드프리미엄(WP)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으로 만든 기자재까지 전체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또 포스코는 고망간강재 4종, 이용기술 및 부품 솔루션 13종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아울러 포스코는 고망간강 신규 수주를 이어가기 위해 소재 인증기관, 발주처, EPC사, 제작사 등과 기술 협의를 확대 추진한다.

한편 해양구조기술 박람회는 해양 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기술 세미나와 전시회 등이 열리는 세계 최대 해양기술 박람회다. 포스코는 2008년부터 9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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