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사회봉사동아리 ‘인하랑’, 지역사랑 넓힌다
  • 인천 = 이정용 기자 (teemo@sisajournal.com)
  • 승인 2019.03.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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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랑, 9기 발대식 열고 본격 봉사활동 돌입
다문화가정·서해5도 초·중학생 대상 교육봉사
인하랑 9기 발대식 기념사진 모습. ⓒ인하대학교
지난 26일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인하랑 9기 발대식에서 조명우 총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동아리 ‘인하랑’이 올해부터 다문화가정과 서해5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27일 인하대에 따르면, 전날 인하랑 9기 발대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 인하랑 단원은 총 54명이다.

인하랑은 올해부터 역점 사업인 멘토링 대상을 기존 저소득층 학생에서 다문화가정 학생까지 포함시키기로 했다.

멘토링은 인하대생이 저소득층 학생을 일주일에 한차례 만나 학업을 도와주는 교육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인하랑은 2016년부터 대학이 위치한 미추홀구 용현1·4동 내 저소득층 초·중학생 20여명에게 수학과 영어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하랑은 인천시와 용현 1·4동 주민센터, 미추홀경찰서 등과 협력해 멘토링에 참여할 다문화가정 초·중학생을 발굴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체육대회 등을 진행한다. 벽화 그리기는 2017년 조형예술학과 학생들과 처음 시작해 이번이 두 번째다. 학교 인근 마을을 찾아 주택 담장을 단장하는 것이다.

특히 인하랑은 인천시 등과 협력해 여름방학마다 인천 도서지역에서 진행하는 ‘인하랑, 섬사랑 프로젝트’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서해 5도까지 확대한다.

인하랑은 인하대병원과 함께 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조정호(25·기계공학과) 인하랑 대표는 “더 많은 학생들이 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봉사활동 방향을 연구하겠다”며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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