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강두 파문’ 경기 주최사 압수수색…“신속히 수사”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8.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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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 연합뉴스
7월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 연합뉴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인해 촉발된 '날강두' 파문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8월8일 오전 10시쯤부터 호날두 내한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피의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신속히 수사할 방침이다.

'날강두' 파문은 지난 7월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팀 K리그)과 이탈리아 1부리그(세리에A) 유벤투스 FC 간 친선전에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벌어졌다. 계약서상에는 호날두의 45분 이상 출전 등이 명시돼 있었다. 호날두를 보러 왔던 팬들은 실망과 분노를 동시에 표출했다.   

이후 검사 출신 변호사가 이번 경기를 주최한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고, 해당 사건은 수서경찰서에 배당됐다. 경찰은 로빈 장 더페스타 대표를 출국 금지 조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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