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의 날씨 속에 열대야까지 겹쳐, 보양식을 많이 찾게 되는 시기 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게 되면 공연히 입안에 도는 침, 즉 “군침이 돌아”라는 표현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My mouth is watering. 군침이 돌아.
That food makes my mouth water. (이 음식이) 군침이 돌게 만드네.
여기서 mouth-watering은 ‘군침이 돌게 만드는’이라는 뜻입니다.
관련된 다른 표현을 알아볼까요?
Aren’t you sick of that food? Let’s try something different.
그 음식에 안 질리니? 다른 것 먹어보자.
be sick of ~은 be tried of ~, be sick and tired of~와 같은 의미입니다. 뜻은 ‘~에 싫증나다’지요. 아주 자주 쓰이는 숙어이니 꼭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That should be enough. 그 정도면 충분할 거야.
I will have what he is drinking. 그가 마시는 것으로 똑같이 주문할래.
Say when은 Say when I should stop으로도 쓰입니다. ‘그만 마시고 싶을 때 말해’라는 뜻이지죠. 술을 따를 때 어느 정도 까지 따라 주어야 할 지 쓰는 표현입니다.
<필자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 등 총 8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