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사진들 본지에 전해 와
김신조 목사는 북한에서 26년을, 남한에서 53년을 살았다. 그는 탈북민도 귀순 용사도 아니다. 1968년 1월 남한에 '침투'한 뒤 가정을 꾸리고 직장인, 안보 강사, 목사 등으로 활동하며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다. 김 목사의 청와대 습격 시도와 투항 이후 대한민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됐다. '27세 무장공작원 김신조'가 '80세 가장(家長) 김신조'로 변해 온 과정이 곧 대한민국 현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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