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배드민턴팀, 정향누리 전국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 단식 준우승 등
경남 밀양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공공‧주택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삼랑진읍과 하남읍, 상남면, 초동면 일대를 대상으로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2022년도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로써 밀양시는 총사업비 18억900만원 중 국비 9억7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시비 5억77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193개소(579kW), 태양열 110개소(660㎡)를 내년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사업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가 74억1800만원 규모다. 총 1135개소에 태양광·태양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및 에너지기본계획에 맞추어 주택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 지원해 저탄소 중심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축산물 관련 기존영업자 위생 교육 실시
경남 밀양시는 전날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1년 축산물 관련 기존영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밀양시는 축산물 가공업과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용란수집판매업 등 영업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주붕 전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이 강사로 나와 축산물 유통관련 법규 및 제도와 축산물이력표시 유의사항, 소 등급 개정안 등을 교육했다.
밀양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시간을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참석자 전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와 손소독 실시, 좌석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축산물 관련 영업자는 내 가족 먹거리라는 마음으로 관련 법령 준수 및 위생시설 개선 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정향누리 전국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 단식 준우승 등
경남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2021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단체전 3위, 개인 단식 2위(김동훈), 개인 복식 3위(김사랑, 정의석)의 성적을 거뒀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청팀은 충주시청과 MG새마을금고를 꺾고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천시청과의 접전 끝에 3위에 그쳤다. 개인 단식은 밀양시청팀 김동훈 선수가 결승까지 순탄하게 진출했지만, 성남시청 조건엽 선수에 아쉽게 져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 복식은 김사랑, 정의석 조가 3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