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24시] 시장상인들에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선 기장군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1.10.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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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서 승용차 LPG충전소 배관 들이 받아 ’가스 누출’
기장군, 코로나19 487번째 확진자 발생
시장상인 온라인 마케터 교육 수업 현장ⓒ기장군
시장상인 온라인 마케터 교육 수업 현장ⓒ기장군

기장군이 시장상인들의 디지털 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터 교육을 운영한다.

기장군은 오는 11월까지 기장시장 행복학습센터에서 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터 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2021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기장군은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또 마케팅 전략에 적합한 사진과 글, 영상 등을 온라인 매체에 등록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도 안내한다. 

기장군은 이 외에도 기장군민의 디지털 직업역량 강화 과정인 청년농업인 초경량비행장치(드론)교육, 평생학습관계자 스마트 워크 교육 등도 운영 중이다.

 

◇ 기장서 승용차 LPG충전소 배관 들이 받아...’가스 누출’

17일 오후 3시43분께 부산 기장군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LPG충전소 옥외 배관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기장군, 코로나19 487번째 확진자 발생 

기장군은 18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해운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기장군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이날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기장군은 콜라텍과 유흥·단란주점 등에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추진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7일 27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다. 이로써 누계 건수는 5571건이 됐다.

정임수 부군수는 “오늘부터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를 유지하되, 사적모임의 인원제한과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이 완화되는 등 일부 방역수칙이 조정돼 운영된다”면서 “변경된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이행여부에 대한 현장점검 및 계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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