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밀양법흥상원놀이 재현행사 개최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10.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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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건전 캠핑문화 만들기 캠페인
밀양시 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재활용품 수집행사 개최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밀양법흥상원놀이 재현행사 ‘밀양의 아리랑! 토속소리 극으로 만나다’를 개최한다.

25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10월31일 오후 3시30분 영남루 마당에서 ‘법흥의 소리 그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 행사를 진행한다. 밀양시는 앞서 지난 2015년부터 밀양의 토속소리를 계승하기 위해 밀양법흥상원놀이 보존회와 함께 토속소리에 ‘극’을 더해 공연했다. 밀양법흥상원놀이 보존회는 밀양아리랑도 복원·발굴하며 밀양의 소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남정곤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장은 “힘든 공연 연습에도 가깝고 먼 곳에서 찾아주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이 공연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 힘을 내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밀양시 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건전 캠핑문화 만들기 캠페인

경남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관내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캠핑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은 밀양경찰서와 함께 방역수칙 위반행위와 건전한 캠핑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과도한 음주·가무와 정숙 시간 고성방가를 삼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이병희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건전한 캠핑문화 만들기 캠페인으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이용객들이 방역수칙 및 이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월 22일 건전한 캠핑문화 만들기 캠페인 현장 ⓒ밀양시

◇ 밀양시 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재활용품 수집행사 개최

경남 밀양시 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전날 교동 재활용품 집하장에서 선별작업과 함께 재활용품 수집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15명은 평소에 모아뒀던 헌 옷과 폐지, 영농폐기물인 농약병, 농업용 폐비닐 등을 분류·수집했다.

정금자 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속적인 재활용 수집을 통해 밀양시의 청결을 지키는 효과 확산에 일조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재활용품을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집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미화 교동 동장은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도 자원재활용 수집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재활용 자원에 대해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깨끗한 교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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