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나서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3.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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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테마파크 개장 대비 교통대책 마련 총력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케어’ 오픈 기념 이벤트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치의학산업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서다.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에서 ‘2022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시 치과의사회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는 대표적인 치의학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시회가 첫 개최된 이후 매년 참가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치과 기자재 관련 기업 36곳이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종합학술대회에선 14개 주제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또 최신 치의학 기술정보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특별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또 서명운동과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부산시는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스마트 의료중심 치의학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 부산도시공사, 테마파크 개장 대비 교통대책 마련 ‘총력’

부산도시공사가 오시리아 테마파크 개장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능형교통설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송정해수욕장 회전교차로와 테마파크 앞 삼거리 등 3곳에 교통정보수집장치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차량통행량을 수집하고, 교통대책 마련에 적극 활용한다.

특히 부산도시공사는 장산1터널과 동부산공영차고지 앞에 교통정보전광판을 설치해 차량 이용객들에게 실시간 도착시간과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차량 분산을 통한 교통정체를 해소한다는 부산도시공사의 구상이다.

김용학 사장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관광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로인해 발생될 교통문제에 대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개발을 주도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케어’ 오픈 기념 이벤트 

부산은행은 내달 12일까지 미니보험 혜택 서비스인 모바일뱅킹 ‘라이프케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라이프, 라이프케어 콘텐츠와 관련된 퀴즈 2개를 맞추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상품권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매일 최대 100명씩 20일간 총 2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부산은행은 내다봤다. 

이 이벤트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라이프케어’는 소액 보험료로 일상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미니보험 혜택 서비스다. 가입 가능한 미니보험은 여행·레저 보험과 생활·안심 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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