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의 급속한 오름세에 따라 밥상머리에 위기감이 드리우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4일 보고서를 통해 이달 주요 농산물의 도매가격이 작년 8월과 비교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장 비싸질 농산물은 배추다. 올 8월 예상 도매가는 10kg에 2만원으로, 1만원 미만이던 작년 8월에 비해 121.8% 폭등할 전망이다. 무 도매가는 20kg 기준 1만9000원으로 작년 대비 67.6%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그 밖에 양파와 대파의 상승률은 각각 52.7%, 47.6%로 예고됐다. 당근과 감자도 30%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상승세는 고온에 따른 작황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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