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24시] 조규일 진주시장, 10월 축제 현장 최종 점검
  •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 승인 2022.10.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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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천시,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 선정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축제장인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4일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 등과 임시주차장 설치, 셔틀버스 운행, 유등 및 각종 시설물 설치,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 동선, 방역 등 전 분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유등축제의 킬러콘텐츠로 많은 관람객이 머물다 가는 공간이 될 물빛나루쉼터와 유등전시관 등을 꼼꼼히 챙겼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미디어아트갤럭시쇼와 항공드론쇼, 멀티미디어불꽃쇼 등 특화 콘텐츠가 축제 기간에 펼쳐질 예정이다. 
 
조 시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다”며 “관람객과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대비해 세계 축제도시 진주의 명성에 걸맞은 성공적인 축제로 다시 한 번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0월4일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축제장인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10월4일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축제장인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진주시

◇ 남해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 남해군의 민선 8기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생활복지 강화’ 정책이 하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남해군은 최근 남해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복지자원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4년간 남해군 사회보장의 이정표가 될 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적용 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다.남해군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사)지역경제정책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이들은 ‘골고루 혜택받는 따뜻한 생활복지로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두텁게’를 목표로 군민의 복지 욕구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9개 추진전략, 43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남해군은 대표적으로 돌봄에서 자유로운 시스템 구축과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축, 군민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보장, 배움과 취업이 걱정 없는 지역사회, 군민 모두가 주인인 복지공동체 구축 등을 추진한다.

장충남 군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남해군 지역복지의 큰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과 다양한 복지,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받는 남해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 선정 

경남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귀촌 지원시스템 구축 강화 정책 추진을 위한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사천시는 4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사천시는 이번 선정으로 귀농인의 집 조성과 귀농·귀촌 유치홍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귀농인 농산물 직거래 등 총 6개 분야 16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체계적인 귀농 준비, 정착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계별 귀농·귀촌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도시민의 농촌 유입 유도,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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