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해 실시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약 27개월 만에 해제됐다. 3년여의 길고 길었던 팬데믹 터널이 드디어 끝나는 것일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아직은 크게 달라진 모습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분위기다. 2월1일 서울 롯데월드를 찾은 관람객들 가운데는 마스크를 벗고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이들도 자주 눈에 띄었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쓴 채 관람하는 이들도 군데군데 섞여 있다. 실내 아이스링크 역시 마스크를 쓴 사람과 안 쓴 사람이 섞여 스케이팅을 즐겼다.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 않았고, 어차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써야 하므로 마스크가 한순간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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