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해 시행
한·미 양국은 2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원격발사대 전개 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는 이날 한·미 공동 보도문을 통해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은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올해 전반기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과 연계해 시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는 지난 13~23일 북한의 핵 위협 시나리오에 대비한 대규모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를 실시했다.
한·미는 “이번 훈련은 고도화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사드 부대의 전투준비태세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증진했으며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보여주는 한편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사드 체계의 작전·운용 정상화는 사드 부대에 대한 지속적인 작전 지원을 보장함으로써 주한미군 준비태세 향상에 기여했다”며 “원격발사대 훈련을 통해 사드체계의 방어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는 사드 기지의 운용을 통해 한·미 연합군과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협력하며 공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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