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尹대통령, 현충원 참배…“평화·번영 기여하는 나라 만들 것”
  •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shinhh00@naver.com)
  • 승인 2023.05.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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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 등 47명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인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인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원 참배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인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비롯한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진 등 47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55분쯤 검은색 정장에 어두운 계열의 넥타이 차림으로 도착해 도열 맨 앞에 서서 태극기를 향해 경례한 뒤 현충탑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현충탑 참배를 한 뒤 헌화·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했다.

제단에서 내려온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이후 윤 대통령은 김기현 대표와 악수한 뒤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현충원을 떠났다.

한편 윤 대통령은 별다른 기념행사나 기자회견 없이 취임 1주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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