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10월부터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 주재홍 인천본부 기자 (jujae84@gmail.com)
  • 승인 2023.08.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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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시는 10월1일부터 영종·인천대교를 지나는 영종도와 옹진군 일부 섬 주민 차량에 대해 통행료 무료 혜택을 준다고 16일 밝혔다. 

영종도와 옹진군 일부 섬 주민은 영종・인천대교 중 한 교량에서 1가구당 하루 1번 왕복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1가구당 1대 더 통행료 지원 받는 것이 가능하다.

그 외 차량은 반 이상 요금을 낮춰준다. 영종대교 통행료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천대교 통행료는 55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인천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인천 중구청 제2청사에서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주민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 하이패스와 통행료 지원카드 등록 등 사용법이 소개된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공원·녹지 조성 추진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용역이 2025년까지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공원·녹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에는 송도 11공구 공원·녹지 조성 기본방향 설정과 구상안, 공원조성계획, 공원·녹지 조성사업비 등의 과업이 담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용역을 통해 송도 11공구의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원·녹지 공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전경 ⓒ주재홍 기자
인천경제청 전경 ⓒ주재홍 기자

◇인천관광공사, 현장학습・수학여행단 5000명 유치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5000명 이상의 현장학습・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4월부터 현장학습・수학여행단 유치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자체 제작한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현장학습·수학여행으로 인천을 선택한 인원은 서울, 경기 등 69개 학교 5053명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11월 16일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연계한 스탬프투어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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