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구24시] 김찬진 동구청장, “최초 도시에서 최고 도시로 발전시킬 것”
  • 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sisa312@sisajournal.com)
  • 승인 2023.09.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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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비전 실현 위한 ‘찬찬프로젝트’ 직접 발표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최근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두근두근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들 앞에서 ‘찬찬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했다.

‘찬찬 프로젝트’는 ‘활기찬 동구, 희망찬 동구’를 만들기 위해 민선8기 동안 100대 구정과제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100대 구정과제는 구민체감도 및 효과성 등을 고려해 3대 구정목표 및 9대 핵심 전략별로 체계화해 선정한 사업이다.

이 사업엔 ‘다시 도약하는 동구’를 위한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개발사업’과 ‘역사 문화로 풍성한 동구’를 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증축’,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위한 ‘실종자 추적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 도입 사업’ 등이 포함됐다. 

김 구청장은 “‘찬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최초의 도시에서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이 최근 열린 ‘두근두근 페스티벌’에서 ‘찬찬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동구청

◇계양구가족센터, 이혼가정 자녀 면접교섭서비스 운영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는 이달부터 ‘이혼가정 자녀 면접교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혼가정 자녀 면접교섭서비스’는 이혼가정의 비양육 부모와 자녀의 지속적 관계 유지와 전문 심리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육비이행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이 서비스는 비양육 부모가 가족센터 내 공간에서 자녀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면접 교섭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 상담위원이 동석해 원활한 면접 교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재도 하며, 부모상담과 자녀 상담도 지원한다.

비양육부모 대상 면접교섭 코칭 상담, 전문 상담위원의 개별 면접 서비스, 자녀 대상 심리상담 등의 형태로 총 9회 진행한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적인 면접교섭 또는 중립적이고 안정적인 장소에서 교섭을 희망하는 비양육부모는 계양구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미추홀구,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인천시 미추홀구는 2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별도의 단속반도 구성했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도토리, 밤 등 산림 내 열매를 무단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지역은 문학산과 승학산이다.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산림에 있는 도토리, 밤 등은 주인이 있는 임산물이기 때문에 주인 동의 없이 채취하면 범죄행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산행을 다닐 때 임산물 채취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청렴 서한문 발송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와 용역, 물품 관련 업체와 전 직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청탁과 금품·향응에 대한 요구와 제공을 근절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최근 공단은 내부 청렴 활동 강화를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 서약식, 남동구 청렴 협의체 청렴 표어 작품 출품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석우 이사장은 “청렴 서한문 발송으로 공단과 업체 간의 청렴한 관계를 유지하고 전 직원의 청렴 문화 정착을 통해 투명한 공단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기강 해이, 행동강령 위반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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