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어 푸석해진 피부…노화 막는 기본수칙 3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3.10.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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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제 사용 습관화…얼굴, 턱선, 목 등 중심
자외선 차단제는 계절 무관하게 사용해야
ⓒ픽사베이
ⓒ픽사베이

피부는 한 사람의 나이를 가늠하는데 있어 사실상 가장 중요한 지표다. 중년에 막 접어든 이들이 늘어난 주름살을 세며 침울해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 번 생긴 얼굴이나 손 등의 주름을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는 건 대단히 어려운데다 비용 또한 많이 든다. 특히 가을의 경우, 건조해진 공기 등 달라진 기상 상태로 인한 피부 손상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다.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생활 속 요령들을 알아본다.

▲ 보습제 사용 습관화

보습은 피부 관리의 시작과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가을은 여름과 달리 대기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인만큼 더욱 꼼꼼한 보습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세안 직후 로션 등의 보습제를 얼굴, 턱선, 목, 손 등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분을 중심으로 꼼꼼히 도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자외선 차단제를 여름에만 바르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 없는 계절은 없다는 게 피부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권장량만큼 사용하지 않을시 충분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제품 설명서에 적힌 양만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충분한 수면

장기적인 수면 부족을 겪는 친구나 가족의 얼굴 피부가 푸석푸석해진 모습을 한 번쯤 볼 수 있을 것이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혈액 순환의 저하가 피부로 가는 영양분의 양까지 감소시킨 결과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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