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월14일(현지시간) “중국과 디커플링(decoupling)을 시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비동조화라는 의미의 디커플링은 한 나라의 경제가 인접 국가들의 경제 흐름과 달리 독자적으로 흐르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교역할 때 서로를 배제하고 분리하는 것이기도 해서 공급망 분리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미국이 중국과 디커플링을 시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경제적 소통을 하겠다는 의미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11월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이펙(APEC) 회의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미국 주요 기업 대표들도 참석했다. 또 올해 초 정찰풍선 사태로 단절됐던 양국 간 군사 대화도 이어졌다. 1년 만에 다시 성사된 미·중 정상회담 이후 실제로 양국이 디커플링을 실천할지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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