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 CES 2024에 단독 전시관 개관
  • 정태진 충청본부 기자 (sisa415@sisajournal.com)
  • 승인 2024.01.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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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설치한 단독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시 제
대전시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설치한 단독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시 제

대전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및 가전 전시회인 ‘CES2024’에 대전관을 설치,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관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210㎡ 규모로 들어서 대한민국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게 된다.

개관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지역기업 20개사 대표 등이 참석하여 대전관의 첫 개관을 축하했다.

장호종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CES에 대전시가 최초로 단독관을 운영하는 것은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향후 과학 비즈니스 융합 도시 구현 등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0시 축제 등 올해 대표축제 8개 선정

대전시는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0시 축제와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8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대전시를 대표하는 8대 축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대전0시축제'의 모습 ⓒ대전시 제공
올해 대전시를 대표하는 8대 축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대전0시축제'의 모습 ⓒ대전시 제공

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24년 대표축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동구동樂축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 사계절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국화전시회, 대덕물빛축제 등이다.

시는 이들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제고를 위해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축제의 성장은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과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빠르게 변화되는 농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도, 채소, 화훼 등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및 과수 화상병 예방 등 영농에 필요한 농정현안 관련 사항을 총 20회에 걸쳐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별 교육장에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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