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세종시-세종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선정 위해 공동 전선 구축
  •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sisa414@sisajournal.com)
  • 승인 2024.03.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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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방학에도 쉬지 않는 교육 내실화 방안 마련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공동구 1638일 무재해 달성
세종시의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장면Ⓒ세종시
세종시의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장면Ⓒ세종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지역 교육력 제고와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21일,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공모용역 추진 방향 보고를 듣는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대응 방안 마련과 민‧관‧학의 다양한 교육 주체의 참여로 지역 교육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시정4기 역점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양자 산업·스마트시티 등 5+1 미래전략산업과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역의 청년 취업·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9월까지 추진되며, 시와 시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 청년의 미래전략산업 분야 취업·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타 지자체에서도 모범으로 삼을 수 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방학에도 쉬지 않는 교육 내실화 방안 마련

-22일, 2024년 세종교육회의 1차 본회의 및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 실시

-2023년 분과별 제안 정책 17건, 2024년 분과별 공통의제 5개 채택

세종시교육청이 2024년 세종교육회의 11차 본회의 및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실시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2024년 세종교육회의 11차 본회의 및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실시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정책의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세종교육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세종교육회의 1차 본회의 및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세종교육회의 공통의제였던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의 추진현황 발표와 세종교육 주요 정책 수립에 반영될 분과별 제안 정책 17건을 채택했다.

이어 2024년 분과별 공통의제로 학습, 생활, 정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원 강화와 교권 확립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한 권고문 작성, 세종시와 교육청의 협력 관계 심화 확대 등 5개 의제를 선정했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의장은 “오늘 선정된 공통의제를 통해 다문화 학생,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등 우리 학생들 한명 한명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교육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청과 함께 협력하고 연구하여 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우리 교육의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세종교육회의에 매우 감사하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공동구 1638일 무재해 달성

-2019년 8월2일부터 2024년 1월25일까지 무재해

-대한산업협회의 무재해운동 3배수 인증 취득...4배수 달성 다짐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로고Ⓒ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로고Ⓒ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안전 관리 활동 결과, 세종공동구가 대한산업협회의 무재해운동 3배수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세종공동구가 2019년 8월부터 2024년 1월25일까지 1638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관리되어 무재해 3배수 달성을 기념하고, 무재해 4배수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에 세종공동구 전 직원들은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 적극 참여와 공간 안전 인증 취득,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고도화, 화재 예방 안전 진단 실시, 정밀 안전 점검 실시 등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상호안전 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3배수 인증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공단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관리 활동을 통해 무재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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