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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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8.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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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기능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 지음 김용옥 옮김
통나무(02-744-7992) 펴냄/3백53쪽 9천8백원

미국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옥씨가 번역한 철학의 고전. 인간이 의지하고 살아온, 서양 계몽주의에 묶여 있는 이성의 개념을 뒤바꾸어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달마의 침묵

최승호 지음 열림원(02-738-0227) 펴냄/
1백60쪽 7천원

선(禪)의 세계에 천착해 온 최승호 시인이 선문답을 시 형식으로 받아들여 쓴 시들을 모았다. 시인은 ‘75년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할 때부터 불가에 관심이 많았다. 시와 불가의 길은 나에게 둘이면서 하나’라고 말한다.
지구 46억년의 역사

장순근 지음 가람기획(02-815-1253) 펴냄/
1백56쪽 8천5백원

지구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공룡들은 왜 지상에서 사라졌을까, 인류의 조상은 누구인가 등 지구와 관련한 기본적인 의문을 풀어 주는 과학 책이다. 오랜 세월 동안 지구에서 일어난 변화를 풍부한 사진을 곁들여 설명했다.
고구려 역사 유적 답사

서길수 지음 사계절(02-736-9380) 펴냄/
5백4쪽 1만8천원

고구려연구회 이사장인 지은이가 중국에 산재한 고구려 유적을 여러 차례 누비며 쓴 고구려 역사이다. 고구려 역사 전반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로서, 학계에서 아직 논의되지 않은 사실들을 소개하고 현장 사진도 함께 실었다.
발자크 평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푸른숲(02-364-0487) 펴냄/6백92쪽 1만5천원

‘평전 문학의 대가’라 불리는 슈테판 츠바이크가 19세기 프랑스의 문호 발자크의 삶과 문학, 그 시대 사회 상황을 생생하게 다룬 작품이다. 도서출판 리브로도 같은 원전을 <인간 발자크>라는 제목으로 최근 번역·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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