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서”…편의점 절도 후 이름·연락처 남긴 30대 검거

밤늦은 시간 영업이 끝난 편의점에 무단으로 들어가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

경찰에 ‘현관 비밀번호·주소’ 문자…집엔 일가족 3명 죽어있었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20대 딸이 남긴 유서 추정 문서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17일 ...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공무원 항소심 시작

월성 1호기 원전 자료를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산업부 공무원들의 항소심이 시작된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는 11일 오후 3시20분 ...

中·日, 해양 갈등 격화…“원전 오염수 우려”vs“센카쿠 주변 침입 그만”

중국과 일본이 해양 현안을 협의하는 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문제 등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다.11일 일본 교도통신과 중국...

갑작스레 침입한 침묵 ‘돌발성 난청’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여성이 이틀 전부터 왼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최근 머리를 다치거나 감염된 적도, 큰 소음에 노출된 적도 없었다. 단지 고혈압약만 먹고 있었다. 원인 파악...

조민 오피스텔 찾아가 초인종 누른 기자·피디, 1심서 ‘무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시리비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취재를 위해 조씨의 집에 찾아갔다가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종합편성채널 기자 및 피디(PD)가 무죄를 ...

美, 총기 관리 구멍…‘정신과 치료’ 내슈빌 총격범도 합법 구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교직원 등 6명을 살해한 총기난사범이 최근 수년간 총기를 6정 사 모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총기 가운데 3정이 범행에 사용됐다.AP...

“난 아티스트” 韓 지하철에 ‘그라피티’ 낙서하다 구속된 미국인

전국 지하철 기지 9곳을 돌며 전동차에 '그라피티'(graffiti)를 몰래 그리고 도주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미국인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인천지법 형사...

동급생 모텔 가두고 ‘전치 6주’ 집단폭행 한 중고생들

또래 청소년을 모텔에 가두고 집단 폭행한 중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전남 영암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고등학생 A(15) 군을 ...

“中정부 연계 해커들, 美 정부·민간에 ‘스텔스 공격’”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들이 미국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의 네트워크에 침투해 사이버 공격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인...

‘우발적·반성 고려’ 감형 받은 건물주 살해 40대 스토킹범

만남을 거부한 여성을 쫓아 빈 원룸에 몰래 숨어 지내다 건물주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징역 30년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6일 살인과 특수건조물 침입,...

더탐사 강진구 측, ‘오세훈 부인 강의실 무단침입’ 혐의에 “적법 행위”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내 송현옥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의 수업에 무단침입한 혐의로 기소된 선 강진구 시민언론 더탐사 대표 측이 첫 공판에 혐의를 부인했다. 적법한 취재 행위였다...

“유관순이 실존 인물이냐” 일장기 목사, 사무실에도 일장기 내걸어

3·1절에 세종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를 게양해 논란이 됐던 30대 목사가 이번에는 사무실에 일장기를 걸고 인터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세종시의 한 교회 목사라고 주장하는 A씨는 ...

[창원 24시]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홍남표 시장, 시민과 릴레이 대화

창원시는 지난 달 1일 의창구에서 시작해 지난 7일 회원구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행사를 마지막으로 민선 8기 첫 시민과의 대화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마산회원구에서 ...

‘이재명 체포동의안’ 후폭풍…이낙연·정세균·김부겸 등판 불러오나

모순적인 상황이다. 헌정 사상 첫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부결’됐다. 하지만 ‘가결 같은 부결’이란 결론은 엄청난 정치적 후폭풍을 불러왔고, 그 후폭풍은 더불어민주당을...

대법 “불법 점유 건물이어도 무단 침입 시 처벌”

대법원이 불법 점유 건물이어도 무단 침입 시에는 처벌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놨다.28일 대법원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A씨 등 5명의 특수건조물침입,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

[시론] 당파성이 타고난 운명이라도 되나

2017년 11월6일, 4년 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수사 방해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서울고검 검사 변창훈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투신해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어났다. 사흘 후...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항소심 재판 4월 시작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4월11일부터 시작된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

‘구속기로’ 더탐사 강진구 “청담동 술자리 의혹, 진상규명 필요”

구속기로에 놓인 강진구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 대표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아직 진상 규명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강 대표는 22일 유창훈 서울중앙지방법원 영...

친구인 척 前연인 집 공동현관 출입…법원 “주거침입 무죄”

자신을 친구라고 속인 뒤 전 연인이 사는 주택 공동현관에 출입한 4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임민성 부장판사)은 지난 10일 친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