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보다 값진 동메달은 어는 당에?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 중에서 과연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을 따는 당은 어디일까? 일단 세 정당 가운데 사정이 가장 다급한 곳은 국민중심당이다.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이인제는 국민중심당 ‘깜짝 카드’

심대평 지사가 깃발을 들었다. 1월17일 심지사는 국민중심당 공동대표를 맡아 창당대회를 치렀다. 정치인 심지사의 행보가 본격 시작된 셈이다. 심지사는 관선 지사를 포함해 도지사만 ...

대전, 충남은 ‘심대평 공화국’

지방자치 10년 누가 지역을 움직이는가 어떻게 조사했나■누구를:대전·충남 지역 10개 분야 전문가■몇 명을:500명(행정관료 50명 교수 54명 언론인 40명 법조인 50명 정치인...

"신선한 전국 정당 올해 안에 창당한다"

심대평 지사를 만나러 충남으로 내려가면서 걱정이 앞섰다. 속내 드러내기를 꺼리는 충청도 사람들처럼, 행여 선문답으로 일관하면 어떡하나 하는 조바심에서다. 하지만 도지사실에서 만난 ...

심대평 운명 좌 우할 두 사나이

정진석·이명수. 두 사람에게 중부권 신당의 명운이 달렸다. 오는 4월30일 재·보궐 선거에 나서는 이들의 생환 여부에 따라,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바람몰이에 나선 신당은 태풍이 될 ...

“충청권 장악해 대권 쥐자”

지방 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뒤인 6월19일, 연고지인 충남 예산을 방문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예산군 신양면에 있는 선영에 성묘한 뒤 예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악수 공세를 펼쳤...

“전반전에 부진했던 선수는 후반전에는 바꿔야 한다.”

한나라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가 시장교체론을 주장하면서. 후보들 마음도 온통 축구장에 가 있는 모양. “일본도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한·일 간에 화해 분위기가 절정에 오른 월...

신당 영입 대상사 명단 공개

지난 8월30일 국민회의 중앙위원회가 신당 창당을 공식 결의한 뒤로 영입 대상 인사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알파’라는 신당 구도에서 ‘알파’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이다. 국...

[대전·충청]자민련 ‘싹쓸이’ 불변

‘우리는 세계화보다 JP가 더 필요하다!’ ‘말라 죽을 세계화가 충청인을 다 죽인다!’ 95년 1월15일 민자당 대전·충남 지역 지방의회 신년교례회가 열린 대전 유성호텔에는 JP를...

신한국당의 자민련 붕괴 전략

전라도나 경상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치색이 엷은 충청도가 이번 대선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영토 전쟁’에 휘말릴 것 같다. 신한국당이 예산에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아예 충청도 땅...

남의 텃밭 위협하는 노무현 · 염홍철 · 강현욱

지역 패권주의, 지역 할거주의, 지역 분할론, 지역 등권주의, 지역 감정, 지역 연합…. 요즘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가에 나도는 말이다. 그 의미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이런 말...

공명이냐 봉합이냐, 돈봉투 후유증

민주당 이기택 총재계와 동교동계가 끝내 정면으로 충돌했다. 지난 연말 이총재가 주도한 민주당의 12·12 투쟁 이후 내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온 양 계파는 민주당 경기도지부 경선에...

[정치마당] 이기택·신용석·민자당 민주계

이기택 총재 좌충우돌에 민주 각 계파 “끓는다, 끓어”민주당 이기택 총재의 움직임을 놓고 당내에서 말이 많다. 지방자치 선거를 맞이해서 열심히 뛰기는 하는데, 자파 세력 키우는 데...

증원땅 울리는 JP 징소리

자유민주연합(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지난 4월26일부터 29일까지 부인 박영옥씨와 함께 마치 대통령 선거 유세를 하듯 충청 지역을 누볐다. 김총재는 이 기간에 잠자는 시간만 빼놓고...

박지원 대변인의 ‘혀’ 자를까 말까 KT는 고민중

박지원 대변인의 ‘혀’ 자를까 말까 KT는 고민중 민주당 박지원 대변인이 전당대회에서 ‘살아남은’ 민자당 박범진 대변인의 파트너로 계속 눌러앉을 것인가. 박지원 대변인은 동교동 사...

“공무원은 주민과 연애하라”

廉弘喆 대전시장(50)의 ‘시장론’은, 행정을 기업의 서비스 차원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점에서 일본 이즈모 시 시장 이와쿠니 데쓴도와 닮았다. 아니, 이론으로만 보자면 염시...

물갈이 구상에 측근이 ‘흑탕’

대통령의 측근들이 몰매를 맞고 있다. 민주계 핵심 인사들이 무더기로 도마에 오르기는 김영삼 정부가 출범한 뒤로 처음이다. 최기선 인천시장과 박태권 충남지사의 사전 선거운동 파문이 ...

‘모병’으론 부족… ‘징병’실시

내년 6월 27일에 치를 지방의회 의원 및 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계에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집권 1년여 동안 추진해 온 중앙 권력기반 강화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

지방 행정 물 바꾸는 4인의 ‘친위 돌격대’

지방은 더 이상 내무 관료를 기다리지 않는다? 이는 단순한 가상이 아니다. 현실은 이미 이를 보여주고 있다. 金泳三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7일 차관급 2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광역의회 의장 ‘입질’요란

광역의희 의원선거에 쏠리는 정치권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이번 선거는 정당공천으로 치러지므로 각 당의 지지도가 명백하게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각 정당은 필사적일 수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