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풍성한 ‘한밭’, 누가 호령하나

대전광역시의 현역 국회의원과 시장·구청장을 일별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의원 6명의 연령대는 50대 중·후반이고 선거에서 작지 않은 변수로 작용하기도 하는 출신 고교를 따져보면 대...

JP 뒤 잇는 신예들, 약진하다

19대 총선 일정이 내년 4월11일로 잡혀 있다. 해를 넘기면서 여의도에 뜻을 품은 사람들에게는 벌써부터 마음 바쁜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그에 맞추어 ‘한국의 신 인맥 지도’ 시...

‘여론에 속은’ 울산·대전

여론조사는 출마자들만 일희일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유권자들 역시 요즘 어떤 여론조사를 믿어야 할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를 두고 적지 않게 고민한다. 비단 최근만의 일은 아니...

전통 깊은 ‘중원의 인재 젖줄’

대전고와 공주고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고등학교로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세월의 변화에 따라 위상의 부침이 있었으나 두 학교를 지역 중등교육의 양대 산맥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함이...

명암 갈리는 현역들의 도전 인천은 ‘순탄’ , 대전은 ‘가시밭’

인천과 대전은 모두 한나라당 소속의 현역 시장이 재출마 의사를 천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명암은 다소 엇갈린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여당 악재에 야권은 인물난 수도권 판도는 ‘안갯속’

설 연휴가 끝나면 6월2일 지방선거도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다. 그야말로 이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사실상 이명박 정부를 중간 평가하는 성격을 띤다는 ...

거센 ‘세종시 후폭풍’이 사퇴한 지사 띄워올렸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지난 1월11일 발표되었다. 정부는 이를 ‘수정안’이 아닌 ‘신안(新案)’이라고 불렀다. ‘신안’이 생기면서 원안은 이제 낡은 것, 용도 폐기되어야 할 것처...

박근혜 , TK에서 충남까지 지지 기반 넓히나

충청민이 자기 지역 출신도 아닌 박근혜 전 대표를 아껴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피습을 당한 박 전 대표가 던진 “대전은요?”라는 한마디가...

‘세종시·정운찬’ 문제 어우러져 예측불허 대격전 예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충청권 판세는 말 그대로 안갯속이다. 선거 구도 자체를 바꿔놓을 초대형 변수가 벌써부터 여럿 등장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우선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

[충남]이완구 지사, 여전한 인기 과시…‘심대평 탈당·세종시 민심’이 관건

이완구 지사의 현역 프리미엄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여당에 대한 지역 민심이 좋지 않은데도 이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예비후보들에 앞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

냉정한 ‘무당파’만 늘고 있다

민주당 유선호 의원은 지난 5월2일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유의원은 선거 현장에서 느낀 점을 토대로 “호남의 민주당 지지 철회 조짐이 가시화되었다”라고 썼다....

고액 후원금 기부자 알고 보니 ‘우리가 남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매년 정치인들이 받는 후원금의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누가 얼마나 많은 후원금을 거두어들였는지는 정치인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된다. 하지만 현행 선거법은 ...

‘친노’ 부활 위한 순회 공연 되는가

역시 그랬다. 추석 민심의 화두는 12월 대통령 선거도, 남북정상회담도 아니었다. 단연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가짜 박사 신정아씨 스캔들이 앞 대화의 핵심이었다. 추석 내내 ...

‘시련’ 있다고 ‘실연’까지 있으랴

지난 8월 27일 오후 4시 평창동의 중국집 하림각에서 열린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해단식. 애초 80명 정도를 초대했으나 2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점심 때부터 몰려들어 일찌감치 진...

막판 뒤집기냐, 버티기냐 ‘시계 제로’ 살얼음 경선

한나라당 경선 후보 가운데 한 명인 홍준표 의원은 “아프가니스탄 인질 사태로 이명박 후보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후보를 겨냥한 온갖 의혹이 이라크 사태에 가려 박...

‘대선 필패’ 악몽 다시 꾸는가

한나라당의 재·보선 불패 신화가 산산조각 났다. 경기 화성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내기는 했으나 징조는 불길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홍업씨가 당선된 전남 신안-무안은 그 특성...

빅뱅이냐, 빅딜이냐 '잔인한 여름'의 승부

한나라당이 ‘6월’과 ‘9월’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캠프들도 출렁이고 있다. 대선 후보 경선 시기를 6월 또는 7월로 할 것이냐, 아니면 9월로 ...

돌아온 창, 이명박 손 들어줄까?

‘창의 귀환’에 여의도 정가가 시끄럽다. 돌아온 이회창 전 총재의 역할을 놓고 ‘킹이냐 킹메이커냐’에 대해 설왕설래 중인데, 킹이 아닌 킹메이커로 나설 것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점차...

경선 달군 후보들의 말 말 말

기호 1번 권영세 “단일후보 선출의 드라마를 기억해주십시오.”(7월9일 선거운동을 마치며)예상을 깨고 미래모임 단일후보로 선출된 권후보, 그 여세를 몰아 본선에서까지 드라마를 만들...

여당의 비명 “서부 벨트를 사수하라”

#풍경 1: “내가 어쩌자고 오세훈 전 의원을 영웅으로 만들었는지… 정말 한치 앞을 모를 일이군.”강금실 캠프에서 전략 기획을 맡고 있는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은 요즘 ‘오세훈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