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부영그룹 폐기물 해외 밀반출 의혹, 필리핀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

43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형이 확정돼 구속 수감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추가로 피소됐다.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서다. 고발인은 덴마크 국제무역운송 선박회사...

중국도 어찌 못 하는 BTS [시끌시끌 SNS]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전쟁’ 수상 소감을 향한 중국의 불만이 2주 넘게 이어지는 모양새다. 중국 대형 물류업체 윈다는 10월19일 BTS 관련 제품의 운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

9월 중순 수출 전년比 3.6%↑···미·중·EU 수출 늘어

9월 중순(1~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 기준 잠정 ...

‘노 재팬’의 두 얼굴…불매 제품 가른 결정적 이유는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노 재팬)이 어느덧 1년을 맞았다. 불매운동 여파로 일부 주류와 자동차 업체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정도로 직격탄을 ...

마스크 구매 둘러싼 창녕군의 ‘부적절 행정’ 논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포한 경남 창녕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전 판매 승인받지 않은 유통업체 제품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부산24시] 강서구 문화 인프라 구축…‘지사도서관’ 내년 상반기 완공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 강서구 지사동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도서관이 건립된다. 강서구는 현재 2층인 지사동 지사문화회관에 1개 층을 증축해 2021년 상반기까...

‘반값 면세품’ 또 풀린다…오프라인서도 판매

국내 면세업계 TOP 3인 롯데와 신라, 신세계가 다음 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다발적인 면세품 재고 판매에 들어간다. 신라면세점은 다음 주 중후반 자체 온라인 채널인 &apos...

위조 의류부터 카카오프렌즈 인형까지…불법수입 물품 1117억원 적발

관세청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시행한 수입 선물용품 특별 단속 결과 총 1117억원 어치의 불법 물품이 적발됐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위조 의류와 신발 등 패션 용품이 가장 많이 적...

코로나로 쌓인 면세점 재고…인터넷 풀자 ‘주문 폭주’

코로나19로 여행 길목이 막힌 면세점 업계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나왔다. 재고 면세품을 시중에 팔 수 있도록 한 것이다. 3일부터 개시된 면세점 상품의 국내 판매에 많은 소비자들이...

[양산24시] “양산시민, 다이옥산 수돗물 마셨다”

식수를 공급하는 양산신도시 정수장에서 1,4-다이옥산이 검출됐다. 먹는 물 기준치 이하지만 식수에서 발암물질인 1,4-다이옥산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양산시민들은 다이옥산이 들...

멀쩡한데 ‘38도’? 코로나 틈탄 체온계 불법 판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일부 업자들이 무허가 체온계로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이 포착됐다. 정부가 해외 직구(직접구매) 빗장을 풀자, 국내 인증을 안 받은...

면세점 재고 상품, 백화점·아웃렛에 풀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이 줄면서 면세점에 쌓인 재고 물량이 백화점과 아울렛에 유통된다. 극심한 영업난을 겪고 있는 면세점 업계가 건의해 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한시적 조치다. 이르면...

21대 총선 공식 레이스 돌입…울산 ‘민심 쟁탈전’ 치열

21대 총선을 맞아 울산에서도 민심 쟁탈전에 돌입했다. 여야 후보들이 ‘금배지’를 달기 위한 공식 레이스를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벌인다.코로나 여파로 공식적인 선거운동 첫날...

호주 연방경찰, ‘한국에서 넘어온 엑스터시 1톤’ 유통경로 수사

호주 연방경찰과 호주 국경수비대 등이 한국을 경유해 ‘MDMA(엑스터시)’를 1톤 넘게 밀반입한 외국인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엑스터시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이들 ...

‘코로나19 쇼크’에 쑥대밭 된 재계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업장 폐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 ‘의약품을 책이라고…’ 국제 밀수출 사건 내막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크리스틴 비텔로는 2017년 6월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나트롤(Natrol)의 코그니움(30일 치)을 구입해 복용했으나 설명과 달리 기억력과 집중...

[현장에서] 그렇게 ‘혁신’ 외쳤는데…‘등잔밑’ 놓친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의 자존심이 확 구겨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을 유출한 사람이 이 시장 비서관으로 밝혀지면서다. 비서의 공문 유출 사건...

차관급 인사들 PK 민주당 출마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여권이 새해 21대 총선의 최대 접전지인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 고위 공직자 출신 인사들을 대거 동원하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영문 전 관세청장과 강준석 전 해양수...

오비맥주 단일 기업 기준 최대 규모 송곳 세무조사

최근 오비맥주 강남 본사와 안양물류센터, 이천공장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들이 들이닥쳤다. 오비맥주가 지난해 4월 인수한 수제맥주 제조업체 더핸드앤드몰트도 조사 대상이 됐다....

민주당 ‘내각 총동원’ 총선 전략, 약일까 독일까

“총선과 관련해 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놓아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월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