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색·폭행사망에 얼룩진’ 명량대첩축제…전남도는 그래도 자화자찬

최근 끝난 명량대첩축제에 대한 전남도의 홍보가 논란거리다. 전남도가 축제의 부정적 내용은 피하고 성과에만 치중하는 등 주최 측 입장만 강조하는 일방적 홍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

문준용, ‘지명수배 포스터’ 손배소 승소…700만원 배상 확정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자신을 지명수배자로 표현한 포스터를 올린 정준길 변호사로부터 700만원 배상을 받게 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

민주 “이재명 말려 죽이는 검찰, 50년 구형감” 성토 봇물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와 출석 요구를 두고 “잔혹하고 악랄한 윤석열 정치검찰의 사법만행”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부 의원은 “...

민주 “태영호 ‘단식장 행패’ 묵과 못 해” 징계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와 항의하며 소란을 야기했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조만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

박광온 “독도·日역사왜곡 대응 관련 삭감된 예산 되찾을 것”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독도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역사 바로세우기 예산’을 되찾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가전제품 현금할인’ 미끼로 9억 가로채 호화생활…‘피해자 436명’

온라인 쇼핑 사이트 게시판에 가전제품 판매 페이지를 제작한 후, 상품 문의를 하는 고객들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 뒤 돈만 받아 챙긴 일당이 구속됐다.11일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

‘예측불허’ 일론 머스크의 기행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

일론 머스크(52)는 ‘우리 시대의 기업인’이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다. 창의와 혁신으로 새로운 사업과 기업을 창업하고 키웠으며, 이를 통해 세상을 대대적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머...

총선 자충수 되는 윤 대통령의 ‘이념전쟁’ [유창선의 시시비비]

“느닷없이 나온 홍범도 등의 흉상 이전에 어리둥절해하는 국민이 적지 않다. 밀어붙이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검토하는 게 불필요한 분란을 막는 길이다”(조선일보 사설), “하지만 ‘1+...

‘文 공산주의자’ 고영주, 손배 파기환송심 승소…“검증한 것”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칭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손해배상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마성영 부장판사)는 문 전 대통령이 지...

“고객에 불리한 은행 약관 수두룩”…공정위, 129개 조항 적발

은행의 의지로 서비스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하거나 고객의 신용정보를 개별 동의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은행 약관 조항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대거 적발됐다.공정위는 지난해 제...

野 ‘尹 탄핵’ 군불 때기에…與 “내란선동행위” 발끈

국민의힘은 6일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대통령 탄핵’ 언급한 것을 두고 “심각한 대선불복행위”라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尹 탄핵’에 ‘베트남 공산당’까지…아수라장된 대정부 질문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부터 여야는 시종일관 고성과 항의로 맞붙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언급되면서 국회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5일 여야는 국회에서...

‘용산’에 뿔난 ‘평산’…문재인이 움직인다

“퇴임 후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2022년 2월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종료를 3개월 앞두고 진행한 세계 7대 통신사와의 합동 서면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실, 文 ‘홍범도 흉상’ 비판에 “前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

대통령실이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놓고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야 한다’고 비판한 데 대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라고 맞받았...

건강검진에서 췌장 물혹이 발견됐다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건강검진을 받고 알게 되는 반갑지 않은 소견 중 하나가 췌장의 물혹이다. 보통 췌장암의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췌장에 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걱정부터 ...

“교육하고 싶다. 그래서 보호받고 싶다” 20만 교사들은 왜 국회 앞에 모였나

체감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9월2일 오후 2시 20만여 명의 교사들이 국회 의사당 앞에 모였다. 햇볕 아래 5분만 있어도 땀이 온몸을 적시는 날씨였지만 교사들은 검은 옷을 입고...

대중은 왜 ‘피프티 피프티’를 지지하지 않을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재판부는 “소속사 어트랙트의 문제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그로 인해...

[이주의 키워드] 홍범도 흉상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있는 독립군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이전하려고 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홍범도 장군에게 공산주의 이력이 있다는 게 이유다. 당초 홍범도 장군 흉상과 함께 ...

한동훈, 대중성 크지만 확장성엔 의문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출마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윤석열 정부 깜짝 발탁 인사로 초대 법무부 장관이 된 이후 야당과 일전을 불사...

“호남 챙겨야”→새만금 삭감→“고향처럼 편해”…與, 서진전략 진땀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3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남 순천을 방문해 “일 잘하는 지자체”라고 치켜세웠다. 정부가 새만금 SOC 관련 예산 등을 대거 삭감하면서 총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