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2012-04-17 총선, 패배와 승리의 이중주 절묘한 균형입니다. 승부는 이제부터입니다. 국민은 여야에 모두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일방의 승리가 아니라 모두의 패배입니다. 새누리당은 간단히 보면 18대와 비교해... unknown 2012-04-17 박근혜 막을 대항마는 누구인가 3백명의 국민 대표를 고르는 유권자들의 선택은 끝났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다.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과반 의석 달성까지 일궈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어깨가 한... unknown 2012-04-17 유권자의 ‘견제와 균형’ 심리, 이번 대선에서도 통할까 민주당의 4·11 총선 패배가 확정된 4월12일 당의 분위기는 침울했지만, 일각에서는 “차라리 오는 12월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이번 총선 패배가 약이 될 것이다”라는 자위론이 ... unknown 2012-04-17 마냥 웃을 수만 없는 ‘선거의 여왕’ ‘과반 의석 달성’이라는 결과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게 달콤한 선물이기만 할까. 전국적인 선거 결과를 보자면 선전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박위원장이 가야 할 길은 멀... unknown 2012-04-17 ‘노풍’ 뚫고 일어선 6전6승 ‘선거의 달인’ 12월 대선의 전초전 양상을 띤 이번 19대 총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했다. 수많은 지역에서 1%포인트 내 초박빙 승부가 벌어졌다. 2백46개 지역구 중 이변의 당선인도 속출... unknown 2012-04-17 진보 정당 얼굴의 진땀 어린 축배 이번 19대 총선은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피 말리는 접전이었다. 1% 안팎에서 승부가 갈린 지역구가 무려 27곳에 달했다. 경기 덕양 고양 갑은 전국 최소 표차인 1백70표(0.... unknown 2012-04-17 ‘고졸·9급 공무원’신화의 주인공 대구 달성군에서 첫 금배지를 단 새누리당 이종진 당선인(61)은 자수성가형 인물로 꼽힌다. ‘고졸 신화’ ‘9급 공무원 신화’ 등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도 다양하다. 1950년 달... unknown 2012-04-17 ‘침묵의 나선 효과’에 당했다 통계학은 흔히 ‘오차의 학문’으로 불린다.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을 인정하되 그것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총선·대선 등 각종 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여론... 국제 2012-04-10 미얀마의 봄 부른 ‘이이제이 개방’ 아웅산 수치는 말했다.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 되었으면 좋겠다.”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당사에는 4월1일 실시된 보궐 선거의 승리를 만끽하려는 지지자들이... unknown 2012-04-03 ‘낙동강 전투’ 흐름 바꿀 최후 보루에 누가 깃발 꽂나 PK 지역에서 김해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상징성은 남다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이곳은 지난 17대와 18대 총선에서 PK 지역이 온통 청색 깃발로 뒤덮일 때도 유일하게 ... unknown 2012-04-03 부산·울산·경남 │총선 최대 승부처 초경합 9곳 판세가 관건 대다수 선거 전문가가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이번 19대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지목하는 이유는, 이 지역구 한 곳을 이기고 지는 것이 단순히 한 석 확보만을 의미하는 것이 ... unknown 2012-04-03 4대 시나리오로 본 총선 후 정국 기상도 / 민주통합당 등 야권이 과반 확보하면 '청문회 정국' 4월11일 치러질 19대 총선은 8개월여 뒤인 12월에 있을 18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지니고 있다. 총선에서 승리해 정국 주도권을 잡아야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정치 2012-03-27 “내 역할 부각되면 대권 도전 고려” ‘가장 눈여겨볼 후보. 그동안 안철수·문재인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는데, 최근 대권 도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음. 본인 역시 차차기보다는 ... unknown 2012-03-27 제대로 맞붙은 강적들 피 말리는 진검 승부 ■ 서울 강남 을 : 김종훈(새) vs 정동영(민)‘한·미 FTA’ 전도사와 저격수, 우역곡절 끝에 정면 대결 성사 진정한 선거는 ‘정책 대결의 장’이 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unknown 2012-03-19 거물도, 신인도 ‘살얼음판 경주’ ■ 서울 동작 을 : 정몽준(새) vs 이계안(민)현대중공업 오너와 현대 계열사 사장 간의 맞대결서울 동작 을에서는 현대중공업 대주주로서 실질적 오너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와 ... unknown 2012-03-19 유서 깊은 땅에 인재의 향기도 그득 밀양시와 창녕군은 경상남도의 동북부에 나란히 위치하며 경상북도와 접경을 이룬다.밀양시는 대구와 부산의 중간 지점에 해당해 두 대도시의 영향을 모두 받는 편이며, 창원·울산과도 가까... Culture 2012-03-19 ‘중급’ 들고 돌아온 ‘잊혀진 감독’들 충무로의 새 희망봉으로 우뚝 솟다 3월 둘째 주말 충무로는, 작지만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1월 셋째 주말 을 시작으로 과 가 바통을 이어받으며 8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이었다.극장가가 한... unknown 2012-03-12 박근혜-문재인 ‘위험한 상견례’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대세는 이미 결정 났다. ‘친박근혜계’ 대 ‘친노무현계’가 맞붙는 구도로 귀결된 것이다. 이와 함께 ‘박근... 국제 2012-03-12 화려한 ‘슈퍼 화요일’은 없었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오하이오 주 프라이머리에서 자신을 추격하는 릭 샌터롬 전 상원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그는 이른... OPINION 2012-03-12 유감스러운 여야의 ‘20대 공천법’ 새누리당이 부산 사상구에 공천한 정치 신인 손수조 후보가 순식간에 전국적인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을 지내고 대학 졸업 후 홍보대행사에서 근무했다는 것 외에는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