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공백은 세대교체 신호탄?

지난 9월25일 개최된 북한의 제12기 6차 최고인민회의가 당초 기대와는 달리 특이한 안건 논의 없이 폐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은 ‘12년제 무상 교육 제도’를 ...

‘가깝고도 먼’ 안철수와 민주당

못났다. 총선에서 분명히 졌음에도, 아니라고 우기는 민주통합당이 그렇다. ‘100일 가뭄’이라 해도 대부분 어느 지역에서는 조금이나마 비가 내리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가뭄이 ...

‘김정일 유언’, 김경희가 집행하고 김설송이 보조한다

김정일이 지난해 12월17일 사망하기 두 달쯤 전 그의 여동생인 김경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에게 남긴 유서의 일부가 북한 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 다음 날인 4월12일 개최된 한...

반핵’의 모범이 된 카자흐스탄

1945년 8월6일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최초의 원자폭탄은 ‘꼬마(Little Boy)’로 불렸다. 3일 후인 8월9일 역시 일본의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의 암호명은 ‘뚱보(Fa...

김정은 체제, ‘순항 궤도’에 올랐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 두 달여가 지나고 있다. 과연 후계자 김정은 체제는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는 것일까? 일각에서는 김정은 체제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체제 붕괴...

김정은 권력 군부 핵심 4인방이 떠받친다

북한에 김정은 체제가 안착할지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뜨겁다.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은 역시 그의 군부 장악 능력이다. 김정은의 본격 등장 ...

‘현무 시리즈’로 북한 미사일 전력 뛰어넘었다

현대 전쟁의 주력 무기 체계는 미사일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항공기의 등장으로 전쟁터는 3차원으로 바뀌었고, 이전에는 포병으로 공격할 수 없던 먼 거리의 적에 대한 공격도 가능...

[커버스토리] 검증 도마에 오를 만한 ‘안철수의 이면’들

딱 2년 전인 2009년 10월이었다. 안철수 당시 KAIST 교수와 만난 자리에서 기자는 물었다. “스스로를 ‘비효율적으로 살아왔다’라고 말하지만 대다수 사람은 그 ‘비효율성’이...

‘김정은 힘’, 당중앙군사위가 띄웠다

2010년 9월28일 개최된 북한 노동당 제3차 대표자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이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당의 최고 군사 지도 기관의 제2인자 자리에 임명되었...

‘외교’ 김정일, ‘군사·내치’는 김정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북한의 후계자로 공식화된 지 만 1년이 되었다. 그동안 후계 체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과 아울러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등 관심이 집...

제일모직 성공 부른 ‘이유 있는 변신’

제일모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룹 내 위상이나 사업 부문이 속도감 있게 바뀌고 있다. 위상은 올라가고 주력 업종은 교체된다. 제일모직은 정보기술(IT)과 화학 업종이 만나는 곳...

숨죽인 이건희 회장, 신체제 구축 노리나

삼성그룹에 ‘A급 사정 태풍’이 들이치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한때 그룹 내부에서 암호명 A로 통했다. 이 암호명 A가 ‘은둔의 황제’라는 별칭에 어울리지 않게 기업 내부...

북 권력 승계에 ‘속도 조절’은 없다

지난 4월7일 북한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4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최고인민회의 회의가 개최되기 전 대다수 전문가는 김정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국가기구인 국방위원회의 제...

김영희 PD는 왜 무리수를 썼을까

단 10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다. 서바이벌 의 김영희 PD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한 장치로써 오디션 형식을 가져왔을 뿐이라고 했지만, 막상 경연이 끝난 뒤 그 탈락자로 김건모...

스파이 세계에 ‘휴전’은 없다

타이완 검찰은 지난 2월9일 무려 7년간이나 중국 스파이로 활동해 온 타이완군의 현역 소장인 뤄셴저(羅賢哲) 육군사령부 통신전자정보처장을 구속했다. 뤄 소장은 타이완에서 지난 19...

TV 화면에 ‘광풍’ 몰아칠까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에서 배우들은 항상 ‘카페베네’에서만 커피를 마시고, 가수 ‘오스카’(윤상현 분)는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의 홍보 사진을 찍는다. MBC 드라마 의 김...

“LG전자 부활, 스마트폰이 해낸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악몽에서 벗어나고 있다. ‘스피드 경영’을 부르짖는 구본준 신임 대표이사가 만족할 만한 빠르기는 아니지만, LG전자는 최악의 수렁에서 한 발을 뺐다는 데 위안을...

차기 대권 후보감은 “박근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의 ‘보스’에 대한 충성도는 역시 단단했다. 이 한나라당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조사에서 ‘한나라당 차기 대선 후보로 현재 가장 적합하다고 생...

김정은, ‘아버지 파워’ 넘어섰다

상당수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북한 노동당 제3차 대표자회에서 최고 지도 기관 선거가 이루어지더라도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러...

시청자도 북 치고 장구 치니 게스트도 즐겁지 아니할까

이른바 독한 토크쇼들만이 살아남는 시대, 착한 토크쇼를 주창한 가 남긴 파장은 컸다. 모든 면에서 는 토크쇼들이 가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갔다. 집단 토크쇼가 대세가 되어가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