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아들 퇴직금 50억’ 의혹 곽상도에 징역 15년 구형…“부패의 축”

검찰이 일명 ‘대장동 사건’ 관계자들로부터 아들 퇴직금 명목의 뇌물 50억원(세금 공제 후 25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

“자신 없으면 애낳지마”…기내 폭행·폭언 40대男, ‘집행유예’

비행기에서 우는 아기가 시끄럽다며 아기 부모에게 폭행 및 폭언을 가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강란주...

檢, ‘라임 사태’ 김봉현 도피 조력 혐의 2명 구속

라임자산운용(라임)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한지 12일 째인 가운데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2명이 구속됐다.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사법부 신뢰 흔든 ‘라임 몸통’ 김봉현의 탈출 미스터리

몸통이 사라졌다. 1조6700억원대 초대형 금융범죄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8)이 자취를 감췄다. 열흘 째 묘연한 행방에 검찰은 비상이 걸렸다. 3년 전 김 ...

‘선거기간 전 마이크 유세’ 최재형, 벌금 50만원…의원직 유지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앞선 20대 대선 과정에서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었음에도 확성 장치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의원직 상실을 면한 셈이다....

‘세월호 참사 보고 조작 혐의’ 김기춘, 8년만에 무죄

세월호 참사 보고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넘겨진 김기춘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8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16일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심담·이승련 부장판사)는 허위공문...

‘라임 핵심’ 김봉현, 재판 당일 전자발찌 끊고 도주…추적 중

투자자들에게 대규모의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명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결심 공판 직전 도주했다. 현재 수사당국이 행방을 추적...

‘계곡살인’ 이은해 이어 조현수도 ‘불복 항소’

이은해(31)와 함께 일명 ‘계곡 살인’ 사건의 공범으로 1심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조현수(30)씨가 판결에 불복 및 항소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계곡살인’ 이은해, 범인도피교사 혐의 재판서 “재판 연기해달라”

남편에 대한 일명 ‘계곡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이은해(31)가 범인도피교사 혐의 관련 첫 재판서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은해는 이날...

형·부모 살해하고도 당당했던 30대男, ‘징역 35년’ 불복 항소

지난 2월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에서 부모와 형 총 3명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존속살해...

‘학대받았다’며 부모·형 살해한 30대, 징역 35년…“심신미약 인정”

자신을 학대했다며 친부모 및 형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35년형을 선고 받았다. 앞서 검찰은 그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심신미약 등을 인정해 받아들이지...

‘女화장실 불법촬영’ 연세대 의대생, 1심서 ‘징역 1년’

연세대학교 여자 화장실에 숨어들어 수십 회 불법촬영을 자행한 의과대 학생이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6단독(공성봉 부장판사) 12일 성폭력범죄의 ...

이은해, 끝까지 눈물로 혐의 부인…“절대 죽이지 않았다”

일명 ‘계곡살인’ 사건과 관련해 살인 등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된 이은해(31)가 결심 공판에서 끝내 혐의를 부인했다. 공범으로 함께 구속기소된 내연남 조현수(30)씨 역시 마찬가지...

충격적인 신당역 사건이 남긴 또 하나의 숙제 [임명묵의 MZ학 개론]

9월14일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자 전주환은 불법 촬영과 스토킹으로 피해자를 겁박하고 있었고, 지난 8월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받았다. ...

“동생 왜 뛰어내려야 했나”…이은해 피해자 누나, 법정서 눈물로 호소

일명 ‘계곡 살인’ 사건 피해자 유가족이 살인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씨를 엄벌해 달라고 법정서 눈물로 호소했다.22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진행...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은 치밀했고, 법은 느슨했다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31)의 신상이 공개됐다. 20대 직장 동료를 상대로 장기간 스토킹·협박을 일삼아 온 전주환은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아무런 제재 조치가 없던 빈틈을 노...

영화 《아수라》 현실판?…前시장 비리에 쑥대밭 된 성남시

시장과 국회의원, 자본계층 간의 ‘검은 커넥션’을 다룬 영화 《아수라》. 영화 속 가상 도시 안남시의 그림자가 성남시에서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과거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

부모와 형 죽인 30대男 선고 미뤄져…“심신미약 확인해야”

법원이 서울 양천구 자택에서 부모와 형 등 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의 선고 기일을 연기하고 변론을 재개했다.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을 가능성을 ...

‘자는데 깨워?’…수업 중 교사 찌른 고3 학생의 최후

인천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자는 자신을 깨웠다는 이유로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일 진...

‘4대강 반대세력 불법사찰’ 혐의 박형준 부산시장, 1심 무죄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 반대 세력을 향한 불법사찰에 관여한 적 없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공직 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박형준 부산시장이 1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