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당다운 야당’ 아닌 ‘여당다운 야당’으로 거듭나야 산다 [쓴소리 곧은 소리]

1987년 민주화 이후 35년이 흘렀다. 진보 정부가 15년 집권했고, 보수 정부가 20년 집권했다. 진보는 3번 집권했다. 1997년 김대중 정부, 2002년 노무현 정부, 20...

尹대통령은 외면한 이재명, 김기현 “만나자” 화답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총부리’만 겨누던 여야가 모처럼 ‘협치’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 회동 방침을 밝히면서다. 여야 대표는 ...

‘식사회동’ 김기현 제안에 이재명 “밥·술은 친구들이랑 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의 식사회동 제안에 대해 "밥 먹고 술 먹는 것은 친구분들과 하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2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엊그제 ...

김경율 “민주당, 뒤늦은 위기의식…당 생명 다한 듯” [시사톡톡]

김경율 회계사는 25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에 대처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심이 안 좋아지니 이제야 ‘손절’ 얘기가 나온다”며 “민주당은 진작 도덕성이 소진됐으며 당 생...

[단독] ‘이정근 게이트’에 등장하는 실명 28명…얽히고설킨 ‘내부자들’

이쯤 되면 ‘이정근 게이트’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으로부터 촉발된 사건이 정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해 9월말 이 전 사무부총장의 ‘10억원 수수 사...

[단독] ‘이정근 노트’의 실명 의원들, 이원욱·김병욱·설훈·김영진·고용진

편집자주: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해 연속 보도해온 ‘이정근 노트’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실명이 등장한다. 이원욱·김병욱·설훈·김영진·고용진 의원이 그들 중 일부다. 해당 의원...

김기현 “이재명에 ‘밥 먹자’했다 거절”…李 “‘보여주기’ 말자는 뜻”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식사를 제안했다가 ‘국민들은 밥만 먹으면 안 좋아한다’며 거절당한 일화에 대해 이 대표 측은 “보여주기 식의 식사회동보다 정책대...

노무현 정부 홍보수석 조기숙 “개딸, 이재명에 도움 안돼”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개딸’(개혁의딸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조 교수는 2...

‘쑥대밭’ 된 민주당, 김남국은 어디에?

‘김남국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른바 ‘코인 논란’이 불거진 후 정치권의 관심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 근황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나간 김 의원이 소수 측근...

‘전국민 연포탕’ 끓이려는 김기현, 통합 행보 먹힐까 막힐까

당 위기를 한 차례 넘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내친김에 외연을 확장하는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사태’에 빠져 있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

비명의 쿠데타? 이재명의 ‘6월 고비설’ 실체는

지난 전당대회 후 잠잠하던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설이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이른바 ‘김남국 코인 사태’의 불똥이 ‘이재명 팬덤 논란’으로 옮겨 붙으면서다. 이재명 대표...

盧 서거 14주기에 ‘통합’ 외친 여야, 뒤로는 ‘정쟁’ 지속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를 맞아, 여야는 일제히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이들은 정치 현안에 대해선 상대편에 쓴 소리를 날...

‘팬덤 청산’ vs ‘권한 강화’로 쪼개진 민주당, 이재명의 선택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를 연달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극과 극으로 갈려 ‘혁신’ 논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엔 다름 아닌 ‘당원’이 있다.한쪽...

박광온 “민주, ‘노무현의 유산’ 잃어가…국민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인 23일 “민주당은 ‘노무현의 유산’을 잃어가고 있다”며 국민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박 원...

이재명 “노무현이 그랬듯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인 23일 “당신께서 그러셨듯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 내는 것이 정치의 책무임을 잊지 않겠다”며 고인을 추모했다.이 대표는 ...

박민식, ‘예산 460억’ 이승만 기념관 논란에 “제 소신 확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예산 460억원이 책정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22일 “제 소신은 확실하다”며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

김종민, 이재명에 ‘개딸’ 손절 주문 “정치폭력에 선 그어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들이 ‘김남국 사퇴’와 ‘당 쇄신’을 공개 요구한 당내 청년 정치인들을 공격하자, 이를 “정치폭력”이라고 규정하며 “지...

태영호의 마지막 뇌관 ‘쪼개기 후원금’, 감감무소식인 이유

각종 설화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마지막 뇌관이 남아 있다.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 의혹 건이다. 해당 건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징계 논의...

고민정 “민주, 국민 눈에는 尹과 닮은꼴…노무현 앞 떳떳할 수 있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노 대통령 앞에서 민주당은 과연 떳떳할 수 있는지 솔직히 자신 없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

“‘화이부동’ 실천한 남덕우 전 총리…격변의 시기에 고인 그리워”

한국 경제 고도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되는 고(故) 남덕우 전 총리의 10주기 추도식이 18일 정·재계 관계자들의 추모 속 열렸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추모식엔 이배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