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후보자, 측근 인쇄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검찰 개혁을 지상과제로 여기는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 자리는 ‘독이 든 성배’로 불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대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지만...

LG家, 청소용역업서 손뗀다

구광모 LG회장의 고모들이 운영하는 미화업체가 청소노동자 집단해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LG가 미화·시설관리 용역회사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 8일 LG는 고(故) 구...

검찰, ‘비자금 의혹’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고강도 소환 조사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7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8일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인 7일 오전 9시45분경 검찰에 ...

2세 시대 개막한 한미약품그룹 ‘지분 승계 딜레마’

한미약품그룹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최근 연말 인사에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부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부사장 남매가 나란히 사장으로 승...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발목 잡힌 정의선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회장으로 승진하며 사실상 3세 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2세 경영인인 정몽구 명예회장이 그룹을 승계받은 지 정확히 20년 만이다. 재계에서는...

‘입단속’ 못하는 변창흠의 지뢰밭 청문회

'막말 논란' 속에 국회 인사청문회를 시작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과거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실수를 하며 부적절한 처신을 이어갔다....

난타전 펼쳐진 변창흠 청문회…野 “임명 시 사법절차 밟을 것”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예상대로 ‘사과 청문회’였다. 23일 오전 10시 시작된 청문회에서 변 후보자는 '구의역 김군 사망' 사고와 관련한 ...

‘아빠찬스’ 전봉민, 탈당으로 끝? “의원 사퇴하라” 공세 계속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아빠찬스’ 논란 끝에 탈당하기로 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수사 받으라”며 공세를 이어갔다.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

‘아빠찬스’ 전봉민, 결국 국민의힘 탈당

부산 중견 건설사 오너인 부친의 ‘일감 몰아주기’ 등 편법 증여로 거액의 재산을 형성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결국 탈당하기로 했다. 전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

전봉민 의원 ‘재산 130배 급증’ 난타전…“아빠찬스 수사해야”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나란히 즉각적인 수사와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21일 서면논평을 내고 "...

‘막말’ 논란에 고개 숙인 변창흠…구의역‧임대주택 부적절 발언 사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나 공공주택 관련 부적절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앞으로 공직 후보자로서 더 깊게 성찰하고 더 무겁게 행동하겠다...

[경남24시] 경남에 제로에너지 국민체육센터 9곳 생긴다

경남도는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9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 규모의 국비 지원 성과다...

민주당 ‘독주’에 무기력한 국민의힘…쟁점법안 단 3건 남았다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거대 여당의 위력을 모두가 실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입법과제로 추진한 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과 경찰개혁법 등을 ...

野 불참 속 ‘공정거래법·노조법’ 하루 만에 법사위 통과

공정거래법·노동조합법 등 쟁점 법안들이 9일 상임위원회 처리 하루 만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전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일방 처리에 항의하며 법사위를 보이콧한...

경남도 “정부 가스터빈 경쟁력 강화 방안에 적극 동참”

경남도는 11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가스터빈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발표했다. 경남지역의 가스터빈 산업 중심 도약에 큰 동력이 될 정부 정책에 경남...

재계가 강력 반발하는 ‘공정경제 3법’의 주요 쟁점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등 ‘공정경제 3법’에 대한 국회 심의가 11월말 시작된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대기업집단의 부당한 경제력 남용 근절, 금융그룹의 재무 건전성 확보...

조선업계 ‘빅3’는 잘나가는데, 중형사들은 ‘눈물의 빅세일’

국내 조선업계에 모처럼 단비가 내리고 있다. 2016년 최악의 수주 가뭄이 시작된 지 4년 만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와 30만 톤급 초대형...

[경남24시] “화재 대비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하세요”

경남도가 화재·폭발·붕괴와 같은 재난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과 갱신을 당부하고 나섰다. 경남도에 따르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은 99% 정도지만, 가입 ...

“이럴 수가…” 광주 사립학교 담임 10명 중 4명은 ‘기간제교사’

광주시 기간제 교사 비율이 지난 20년 동안 무려 799%나 증가하는 등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아 안정적 교육여건 조성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

무엇이 ‘외교적 중립’인가…베를린 소녀상 설치 논란 지속

지난 9월28일은 베를린 미테구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린 날이다. 미테(Mitte)는 독일어로 ‘중심’이라는 뜻으로, 미테구는 베를린 시내 한복판에 위치할 뿐 아니라 독...